심담왕사 深潭往事 - 미인담의 전설 , 메두사

설명: 미인담 마을에서 연극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미림은 온갖 괴롭힘을 당하며 운명을 바꾸기만을 갈망한다. 어느 날, 군벌이 미인담 전설을 듣고 의식을 치뤄 소원을 이루러 온다. 그는 미림을 꾀어 미인담에 밀어 넣지만, 구사일생으로 미림은 살아남는다. 하지만 그녀는 생사초에 감염되어 피에 굶주린 괴물이 되고, 그녀는 그녀에게 나쁜 짓을 하려는 남자들을 유혹해 살해한다. 절친 은행은 달라진 미린의 변화를 눈치챈다. 미림의 병세는 나날이 악화되어 20일 후에 불사 좀비로 변하게 된다. 진실이 밝혀지면서 은행과 미림은 어떤 운명의 선택을 하게 될까...

​

심담왕사

https://www.iq.com/play/%EC%8B%AC%EB%8B%B4%EC%99%95%EC%82%AC-2023-2fi0sbdoykg?lang=ko

심담왕사 (2023)-앱을 다운로드하여 지금 즐겨보세요!

 

사랑하는 이를 위해 희생하는 미인담의 전설

그리고 그 희생으로 이루어지는 강력한 힘에 따른 저주

재미나게 풀어나가볼 이야기인데 중국 영화계가 늘 간과하는 사실

5천년 중국 역사에 충분히 역사적 고찰과 탐구로 만들어낼 이미지들이 존재하는데 너무 어디서 본듯한 이미지들을 차용해 씁니다.

이 영화도 그런데 굳이 메두사 이미지를 가져다 사용했습니다만

 

중국에는 괴담이나 전설 훌륭한 요괴 이야기가 많이 있습니다.

이런 부분은 늘 상당히 아쉽습니다 그저 내수용으로만 만들었다고 생각하며 넘어가지만 그럴바에야 조금만 더 중화스러운 것

​

그런 이미지야 말로 더 중국 영화계에 발전을 줄 수 있다는 것을

알았으면 좋겠네요

영화는 미인담의 전설로 시작하지만

본 스토리는 미인담의 스토리를 재현하는 듯한 근대의 한 배우로부터 시작합니다.

온갖 구박과 고난을 견디는 미림

그리고 군부의 인물과 인연이 시작됩니다. 그런 그녀

가녀린 미림에게 미인담의 저주가 걸리고

그저 연약했던 미림에게 복수의 화신같은 새로운 인생이 시작됩니다.

애절하면서 잔잔하게 풀어나갈수 있을 것 같은데 몇몇 이미지들이 좀 아쉽습니다. 그리스 로마 신화같은 뱀 이미지와 중국 경극의 조화에

러브 스토리인지 무협인 지 헷갈리는 장르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무협 장르지만

뭔가 많은 게 뒤섞인 듯한 이런 연출

이런 중국 영화계의 제일 문제는 시나리오라던데

극히 공감하는 바입니다.

노선을 좀 확실히 해 1시간30분 남짓한 영화에서 표현하고자 하는 바

그리고 분위기가 좀 일정했으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