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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13인의 무사 1,2

해리보쉬 2022. 2. 27.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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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네이버 영화

네이버 영화 정보로 1,2편이 둘다 2019년 영화로 나오는데 아마 1편이 제작된 후 2편을 만드는 형식이 아닌

처음부터 2개로 나눠 만든 것으로 보입니다.

1편의 내용은 정확히 장르로는 규정할 수 없지만 이야기라는 것이 존재할 때부터 있을 법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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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만 대군에 맞선 마지막 13인의 무사

나라를 지키기 위한 최후의 결전이 시작된다!

한(漢)나라 서기 75년, 변경 지역의 소륵성에 막북의 2만 대군이 쳐들어오고,

장수 ‘경공’을 중심으로 뭉친 마지막 13인의 무사들은

백성을 지키기 위해, 그리고 소륵성의 함락을 막기 위해

목숨을 건 최후의 결전을 준비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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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수의 영웅들이 대군에 맞서 혹은 항거불가한 힘에 맞서 최후까지 싸워 이겨내는 이야기입니다.

최후의 소수가 탈출하는 내용도 있고 마지막까지 싸워 지켜내는 내용도 있죠

동서양을 막론하고 이런 이야기는 비장미가 있어 언제나 인기가 있는데 항상 그 열세인 숫자가 키라

제목에 숫자가 들어가는 특징이 있습니다.

매그니션트7도 황야의 7인의 리메이크라고 볼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묵공이나 반지의 제왕 같은 이야기다

영화자체가 혹은 내부 에피소드에 이런 이야기가 들어있고

특히 반지의 제왕 같은 경우는 수성전의 클라이막스가 너무 잘 표현되어 있어

처절하게 버티던 성 저 너머 언덕에서 간달프 등이 대량의 지원군을 이끌고 나타나는 장면은 소름이 돋습니다.

13인의 무사는 그런 맥락의 이야기로

실제로 한나라 시절에 있었던 막북전투를 배경으로 한것으로 보입니다.

흉노니 거란이니 하며 늘 역사책에서 잠시 등장하는 유목민족이나 소수민족이 중국 변방에서는 언제나 중국을 위협했죠

지금은 중국이 그 땅을 모두 차지하고 중국이라 일컫지만 역사에서는 언제나 오랑캐로 다룹니다.

1편은 사묘가 주연으로 다소 어설픈 CG라도 스케일이 제법 살아 있는데

2편은 분위기가 많이 다릅니다.

1편은 13인의 영웅적인 희생과 처절한 싸움을 그려내는 전쟁 사극입니다만

2편은 정치적인 암투와 묘책의 대결이 돋보입니다.

2편의 시작은 한 이야기 꾼의 입에서 시작됩니다.

1편의 적이 외부의 강력한 위협이라면 2편의 적은 내부의 교활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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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조를 멸하려는 역적들을 처단하라!

막북의 2만 대군과 맞선 소륵성 전투에서 승리를 거둔 13인의 무사.

이번에는 분열 직전의 왕조를 구하라는 황제의 명을 받들고,

서역으로 향하던 중에 자객들의 습격을 받는다.

가까스로 죽음의 위기에서 벗어난 ‘경공’과 그의 무사들은

왕조를 멸망하게 하려는 몽성의 탐관오리들의 계략이라는 걸 깨닫고,

그들을 처단하기 위해 몽성으로 향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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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것을 잃고 최후의 13인이 남을 만큼 강한 전투를 치뤘지만

그것보다 더 무서운 내부의 적은 경공 장군의 또한번의 싸움을 그리고

결코 무력으로만 해결할 수 없는 묘책의 승부를 내게 합니다.

그러나 분위기는 그렇게 어둡지 않고

소년만화 같은 밝은 분위기로 진행됩니다.

영웅의 또 다른 협객행

13인의 무사 2편입니다.

1편의 내용을 보지 않고 2편부터 보기에는 주요 등장인물들의 대립구도,시대배경의 이해나 공감이 부족해 독립적으로 살아있는 작품은 아니고 1편을 보고 2편을 봐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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