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영화 인비저블 킬러

해리보쉬 2022. 3. 5.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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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정체 불명의 괴한으로부터 습격을 당한 영국 특수요원 샘은 폐허가 된 군사기지에 갖히면서

탈출을 시도하는데 그녀의 감지능력으로 주변의 모든 상황이 보이지 않는 킬러가 있음을 깨닫게 되고

살아남기 위한 탈출의 혈투가 시작됩니다.

원제목인 Stalked ...는 줄기가 있는, 대가 있는 (chiefly of a plant or animal structure) having a stalk or main stem 이라는 뜻입니다.

아마 주인공의 캐릭터를 뜻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보이지않는 존재에 대한 공포가 메인 테마인 만큼

그 존재로 인해 공포를 느끼게 되는 그녀의 시선이 영화의 주요 테마입니다.

뭔가 의심쩍은 시선을 느끼자 마자 납치당하는 여주인공

정신을 잃고 새로 깨어난 장소에서는 휴대폰도 터지지 않고 그저 넓고

각종 산업 공구들로 채워진 공간들이 있을 뿐입니다.

생각해보면 굉장히 무서운 상황입니다.

어느날 갑자기 아무런 정보가 없는 장소에 떨어졌는데 어떠한 지시나 지침도 없이 살아남아 탈출해야하는 상황

그간의 정보로 볼때 상대는 인비저블이며

상대는 나를 볼 수 있습니다.

이 모든 정황을 깨닫는 것만으로도 많은 희생이 필요했지만 우리의 주인공

만만하지 않습니다.

웅크리고 자신의 최후를 맞이할거 같지만

일어서 적과 맞서나갑니다.

이것은 웬만한 사람에게는 불가능한 일이죠

같은 구역내 살아남은 사람들의 증언과 유일한 정보의 메카

노트북에서 중요한 단서를 얻은 그녀

그(인비저블맨)를 볼수 있고

그를 관찰할 수 있는 최소한의 우위를 점하려 노력합니다.

쉽게 당하지 않지요 역시 주인공!

혼자라고 생각한 공간에서의외의 인물들을 많이 만나지만

그녀를 구할 건 역시 그녀 자신뿐입니다.

마치 게임에서 완전히 불공정한 조건으로 시작하듯이

나는 보지 못하고 적은 나를 본다.

그러나 그 공간안에 단서는 있다!!!

인비저블 킬러

마지막 반전이 조금 ....

스포라 말씀안드리겠습니다. 그러나 영화 진행자체가 긴장감의 연속이니 이만함 팝콘 무비가 있나 싶습니다.

투명인간을 주제로 해 성공한 영화가 의외로 드문점을 볼 때

이 영화는 장르 중에서 상당한 수작이라 꼽을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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