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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영화 버즈 라이트이어

해리보쉬 2022. 7. 29.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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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저 너머 운명을 건 미션, 무한한 모험이 시작된다!

미션 #1

나, 버즈 라이트이어.

인류 구원에 필요한 자원을 감지하고 현재 수많은 과학자들과 미지의 행성으로 향하고 있다.

이번 미션은 인류의 역사를 새롭게 쓸 것이라 확신한다.

 

미션 #2

잘못된 신호였다.

이곳은 삭막하고 거대한 외계 생물만이 살고 있는 폐허의 땅이다.

나의 실수로 모두가 이곳에 고립되고 말았다.

모두를 구하기 위해서 모든 것을 제자리에 돌려 놔야 한다.

 

미션 #3

실수를 바로잡기 위한 탈출 미션을 위해 1년의 준비를 마쳤다.

어쩌다 한 팀이 된 정예 부대와 이 미션을 수행할 예정이다.

우주를 집어삼킬 ‘저그’와 대규모 로봇 군사의 위협이 계속되지만

나는 절대 포기할 수 없다.

그런데… 여긴 또 어디지? 시간 속에 갇힌 건가?

PC라는 시대의 흐름에 따라

동성애가 아이들 보는 애니에 적용되어 굉장히 반감을 먹고

소리 소문없이 사라진 영화입니다.

사실 디즈니가 작품내기만하면 대히트 치던 시절은 진작에 지나긴 했지만

이렇게 대차게 묻혀 사라지는 작품은 드물었어요

이 시절의 디즈니는 사실 성별이 중요치 않았죠

왜 스스로 이렇게 성이라는 주제에 골똘히 매진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스타워즈 망쳐놓았으니 뭐 뭐든지 가능하겠습니다만

디즈니 플러스 OTT 조용히 하락하는 거 보면 이건 전략과 철학의 문제라고 할수 있겠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버즈라이트 이어는 저는 명작이라고 봅니다.

SF 디즈니 작품이라고 보면 재미있어요

작품에 지나치게 철학을 담고

그 철학을 관객에게 강조하면 결과가 좋지 못하다는 좋은 예시입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애니는 굉장히 재미있습니다.

오히려 인기가 없었다는 게 신기할 정도입니다.

토이스토리는 저에게도 감동이었지만

그런 감동을 거쳐 지저분한 어른이 된 제게 온 천사 둘

제 아이들에게도 여전히 감동이 있는 작품이었거든요

그런 토이스토리에서 버즈의

캐릭터를 살려 만든 Sf영화라니

누가 이 영화를 싫어하겠습니까

저에게는 장면하나하나가 웃기고 슬프고 긴장되고

감동적이었어요

레즈 커플하나 나온다고 매도할 영화는 아닙니다. SF좋아하시는 분이면 꼭 보세요

너무 아쉽게 사라진 영화 2022를 뽑으라면

저는 당연

이 영화를 뽑고 싶네요

디즈니 특유의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강력한 매력이 살아있어요

만드는 쪽에서 사상을 강요해도

받는 쪽에서 가볍게 받읍시다!!!!

그저 영화로 한번 즐겨보아요 후회 없습니다.

https://youtu.be/_UHdD-lhW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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