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동 선지해장국,순살 갈비탕
교동짬뽕시키다가
짜장면,탕수육,족발,파전,갈비탕,선지해장국,
우거지해장국까지 시켜버렸습니다.
냉동,냉장 밀키트들인데요 요샌 확실히 밀키트가 대세입니다. 가성비들이 좋아요(생야채가 부족한건 늘 아쉽습니다.)
짬뽕은 건더기는 다소 부실했지만 가격대비괜찮았고
무엇보다 국물이 끝내줬어요
요건 일반온도보관하는 레트로 식품격으로
이것저것 담아봤습니다.
대구에 앞산 쪽 선지해장국집들이 있는데
와이프가 선지 극혐해서 저만 먹기때문에 한개만 시켜봤습니다.
내요울 빼서 추가 야채넣고 끓이고싶은데
컨디션이 별로라 그냥 중탕했어요
건더기 나름 실하네요
선지는 좀 부족해보입니다만 가볍게 한끼 먹기 딱좋습니다.
해장하기두요
얼큰하지만 과하게 맵지않구요
교동 스타일 국물이 다 그렇듯이 간은 좀 세고 무겁습니다.
선지랑 우거지가 더 많았으면 좋겠네요
밥한그릇먹기에 충분하긴합니다.
다만
이게 강원도 스타일이지 싶은 데 곱이라고 하나요?
창자부위가 들어가있는 데
전 이건 싫어해서 ....국식으면 냄새도나구 식감도 별루에요 대구스타일이 낫네염
요건 애들 끓여준 갈비탕입니다.
순살이라 먹이기 편해요
형제지만 입맛이 어찌나다른지 취향이 많이 갈려
국도 가리는게많은데
갈비탕은 둘 다 잘 먹습니다.
무가 있긴한것 같은 데 거의
고기와 육수만 있는 구성
탕국 같은 비쥬얼입니다.
파랑 양파좀 넣을 까 하다가
넣어봤자 애들은 다 가려내서 그냥 줬어요
순살인데 잘고아져서 부드럽게 부서지듯 씹힙니다.
밥말아주면 한그릇 뚝딱입니다.
요 제품도 교동답게 국물은 좀 헤뷔한 편이구요
고기와 국물뿐이라 식감은 좀 부족해요
레트로팩으로 나오는 이런 류 제품은
확실히 냉동하고 퀄리티차이는 있습니다.
특히 오픈했을 때 그 특유의 냄새도 있구요
가격은 저렴하죠 곰곰도 평가는 좋은데
맛은 그냥저냥
그라이드 왕갈비탕
이건 비쥬얼은 끝내주는 데 뜯어머는게 일이었어요
먹기가 불편,맛은 괜춘합니다.
황장군 일품갈비탕
요 제품이 제일 무난하게 좋았어요
그러나 가격은 또 오프라인과 큰차이가없는 아쉬움이있죠
요즘 물가가 급등해
차이많으려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