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재신편:영녕(중국 무협,2023)
원래 한자 제목 그대로는 요재지영녕입니다.
21년에 완성했다고 하는 데 알 수 없는 이유로 23년 개봉했다 라고
바이두에 나오네요
감독: Yin Bo
출연진: Ma Hui, Zhou Yu Peng, Wai Lam, Zhao Han Xue, Ziqiao Song
설명: 서생 왕자복은 아름다운 여인 영 년에 첫눈에 반해 우연히 영녕의 거처를 찾게 되고 이윽고 둘은 부부가 된다. 왕모는 영녕을 별로 달가워 하지 않았는데, 어느 날, 그녀가 여우 요괴라는 것을 알게 되자 바로 두 사람을 갈라놓는다. 어느 날, 자복은 중병에 걸리게 됐고, 영녕은 우연히 자신의 가엾은 처지를 알게 되어 슬픔에 빠지지만, 그녀는 돌 요괴를 물리치고, 자복을 치료해 주자 예전처럼 다시 화목하게 지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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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생 왕자복은 아름다운 여인 영 년에 첫눈에 반해 우연히 영녕의 거처를 찾게 되고 이윽고 둘은 부부가 된다. 왕모는 영녕을 별로 달가워 하지 않았는데, 어느 날, 그녀가 여우 요괴라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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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표지의 저 분은....그 클라.... 같은데
포스터만 나오고 까메오 수준인 경우다 거의 백프로라 이제 크게 신경안씁니다.
여우는 이상하게 동서 고금 교활한 이미지로 많이 묘사되는 데
중국,한국,일본에는 또 구미호라는 대표 요괴가 있으면서도 여우가 사람이 되고자 하는 인어공주 같은 스타일의 고전도 있어서 뭔가 러브스토리에도 많이 활용됩니다.
그런데 요괴가 들어가면 또 연출을 위해 CG가 들어가게 되고
이 CG가 많이 들어간 무협풍의 이야기들은 웬지 작품이 좋지만은 않았습니다.
아이를 낳고 기뻐하는 청호 부부
간만에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데 침입자가 등장합니다.
처들어온자는 황산석요
황산의 돌요괴입니다.
여우의 힘으로 돌의 힘을 당해내지 못하는 청호
온가족은 돌요괴에 의해 뿔뿔히 흩어집니다.
그리고 대결 끝에 절벽으로 떨어지며......
가족의 최후가 이렇게 끝나는가봅니다.
무협에서 절벽으로 떨어지면 죽었을 거라고 생각하고 더이상 찾지 않는 이유입니다. 여기서 떨어지면 죽었다고 봐야하는 게 맞겠죠
그러나 반드시 절벽 가운데 동굴이 있는 지 확인해야하는 것이 무협세계의 기본 이런 동굴에는 각종 비급과 기연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무협 인생역전의 등용문 ! 절벽의 동굴!
그리고 가족의 아이는 다행히 한 도사에게 발견되어
법력을 가진 뛰어난 처자로 성장합니다.
그리고 극은 급격하게 두 청춘남녀의 하이팅 청춘드라마로 변모합니다.
청호의 시름과 관계없이
영녕은 자복과 사랑을 이어나가고
이를 반대하는 시어머니
한국 드라마서도 많이 보는 구조입니다.
그리고 청호를 공격했던 황산석요는 딸 영녕도 공격하고
이야기의 결말은 직접 확인하시죠
스토리 구성이 엄청 뛰어난 편은 아닙니다. 늘 보는 중국 요괴 무협물
딱 그 평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