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인동 진평 맛집 바다조개굽는집 - 구미만의 맛집이라면

제가 구미에서 나고 자라

구미만의 맛집이라고 하는 데가 몇개 있는 데요

일단 제일 먼저 전국구로 인기 끈데가 교촌치킨입니다만 이미 프랜차이즈로 대성해서 언급하기 힘들고 그 다음이 선산곱창입니다. 그리고 싱글벙글 복어 복매운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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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지점이 추가로 없더라고 진짜 이런 요리는 구미서만 맛볼 수 있다라고 하는 집이 이 바다조개 굽는 집

다른것 다 뒤로두고라도 이 다대기 하나로 대성하신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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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개에 이 다대기와 조개국물을 넣고 조리듯이 끓여먹는 것만으로도

일대를 평정했습니다.

이런 소스류는 의미가 없을 만큼

다대기의 역활이 큰데요 이건 제가 오바하는 것이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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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조개구이 좀 먹은 저한테도 특별한 곳입니다.

이게 한 냄비에 3만원정도 되는 제가 아는 집

배달 조개찜이구요

이게 같은 바다조개굽는집 가격대의 서해 어느 제 단골집 같은 가격 구성

조개구이입니다.

그리고 이게 바다조개 굽는집의 조개 대자구성인데요

비싸다는 가리비도 없고 질기다고 생각되는 조개만 다수지만

이게 값어치를 하는 게

아까 보여드린 다대기와 이 조개국물이면

그리고 공기밥이면 맛이 10배에요

사이드는 그냥 기다리면서 씹어먹는 스낵같은 것

대자 시키고 기다리면 이렇게 불판이 나오는 데요

불판에 이런 고정쇠?? 같은 게

납땜 되어 있는 데 이거 중요합니다. 이 3개 구석에 2개 시스템

이 세개 화구에서

구워지는 게 바다조개 집 시스템

여기서 세개 이상 올리면 사장님한테 혼나요

요렇게 조개 세개 놓고 아까 말씀드린 국물 넣고

다대기 엄청 조금(두번만 넣어도 매워요)

부글부글

끓이다가 익은 후

공기밥에 쏟아부워요

 

 

그리고 조개를 다시 같은 조개 껍데기에 부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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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게 불판이 되는 시스템입니다. 3개를 계속 돌려주는 거에요

키조개든 뭐든 다 손질이 되어 있어 그냥 부으면 떨어지게 잘라져있어요

빈데 채우고 빈 곳 채우고

그냥 먹기엔 좀 짜고 맵고 밥을 시켜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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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먹다보면 소식좌들도 밥 2그릇은 머거용

이렇게 무한 식사가 가능합니다.

 

 

근 삼사년만에 방문이라

허겁지겁 더 추가로 주문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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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00원짜리 추가 양입니다.

다대기의 맛을 중화시켜줄 버터가 안에 숨어있습니다.

대하 새우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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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각자 취향대로 이제 편하게 먹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