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보이지 않는 세계 - 이강영
오늘도 읽은 책의 독후감을 남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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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으로 볼수 없는 아름다운 물리학의 세계
어렵게 접하고 책을 읽다 놓지 않기 위해서 가벼운 느낌의 책이나
만화로 된 책만 봐왔는 데 이 책은 각오를 좀 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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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입자 물리학자분이 쓰신 미시세계부터 우주까지
제 52회 한국 출판문화상 교양 부문 저술상을 수상한 이론 물리학자 이강영 박사의 두 번째 책. <보이지 않는 세계>는 현대 물리학에서만 볼 수 있는 세계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원자, 중성미자, 쿼크를 지나 블랙홀, 암흑 물질, 다른 차원까지. 현대 물리학이 그 존재를 확인한 여섯 주제를 통해 “본다”라는 것의 의미를 새롭게 확장할 수 있을 것이다.
지난 수 세기 동안 보이지 않는 세계를 보기 위해 노력한 사람들이 있었다. 더 작은 세계를 보기 위해 현미경을 만들어 미시의 세계를 탐험한 사람들과 관심을 무한한 우주로 돌려 망원경을 만들고 더 넓고 광대한 바깥 세계를 보기 위해 노력한 사람들. 우리는 이들의 노력을 통해 눈에 보이지 않지만 분명히 존재하는 세계를 ‘새로운’ 방법으로 볼 수 있었다. 그렇다면, 현미경으로도 또 망원경으로도 보이지 않는 세계가 있다면, 그 세계는 정말 존재하는 것일까?
인간의 눈으로는 볼 수 없지만, 분명히 존재하고 있는 세계를 소개하고자 한다. 원자, 중성미자, 쿼크, 블랙홀, 암흑 물질, 다른 차원이 바로 그것이다. 이들은 인간의 감각으로는 직접 대면할 수 없는 존재들이고, 따라서 소박한 고전적 관점에서는 실재하지 않는 허구의 대상이다. 우리는 이들을 탐구하는 과정을 통해 보이지 않는 세계를 보는 방법을, 즉 현대 물리학에서 다루고 있는 “본다.”라는 것의 의미가 무한히 확장되는 모습을 보게 될 것이다.
알라딘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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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다한 공부가 아쉬워 자꾸 사게되는 나의 지적 허영심
학교다닐 때 공부했어야지!! 하지만 이제는 이런 책이라도 붙잡고 있으면서
아직도 나의 배움은 끝나지 않았다는 자기만족을 실현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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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남은 책은 물질의 탐구와 파인만의 여섯가지 물리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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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어려운 단어들로 가득 채워진 글을 정독하는 것 쉽지 않습니다.
40대가 된 지금의 저도
이미 숏츠와 숏폼에 점령당한 절여진 도파민의 두뇌
정말 시간을 내서 아침에 30분씩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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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는 세계에 대한 인간의 탐구를 보여주는 책
이 책이 구체적인 물리 이론을 설명하기보다 학자들이 그 이론을 완성할때 겪었던 재미난 이야기들을 풀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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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눈으로 볼 수 있는 것 이상을 추구했기 때문에
현대 문명이 있는 것이겠죠
“우리가 보는 것은 세계의 일부분에 불과하다.”
인간의 시각 너머에 다른 세계가 있다. 현미경으로 보는 작은 세계와 망원경으로 보는 바깥 세계. 그리고 현미경과 망원경으로도 볼 수 없지만 분명히 존재하는 또 다른 세계가 있다.
2011년 제 52회 한국 출판문화상 교양 부문 저술상을 수상한 이론 물리학자 이강영 박사의 두 번째 책 《보이지 않는 세계》는 현대 물리학에서만 볼 수 있는 세계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원자, 중성미자, 쿼크를 지나 블랙홀, 암흑 물질, 다른 차원까지. 현대 물리학이 그 존재를 확인한 여섯 주제를 통해 “본다”라는 것의 의미를 새롭게 확장할 수 있을 것이다.
출판사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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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을 수록 재미있고 또읽어도 새로운 물리학 이야기들
보이지 않는 세계
과학을 사랑하시는 분에게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