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이야기

풀무원 24시 얼큰 즉석우동

해리보쉬 2025. 1. 9.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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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이번에 저희 회사 사내 식당으로 사업자 교체되어 들어왔습니다.

솔직히 좀 아쉬운데....일단

집에서 사먹는 것은 별개니 우동은 사먹어봅니다.

얼큰 즉석우동

맘에 드는 키워드가 벌써 많은 데

이른바 즉석우동

이거 옛날에 기계우동 기차역에 간이우동

즉석우동으로 팔았는 데

기차역 플랫폼에서 진짜 국물 부워먹는 패스트 푸드 식으로

기다리는 10분~~30분 사이에 먹는 따스한 음식으로 유명했습니다.

그런데 얼큰! 여기에 얼큰이면

너무나 한국식 일본 우동에 한국식 시스템 즉석(사실 서서 먹는 역에 간이역 우동은 일본이 원조)에 얼큰이라니 사봐야지

요런 구성입니다. 그런데 이 제품.....

뭔가 우동계의 큰 변화를 노린거 같습니다.

조리법은 크게 다를게 없습니다.

300~350ml 물에 3분 조리

건더기 넣고 잘 저어드세요!!!!

기호에따라 쑥갓어묵

근데 어묵은 몰라도 이거 해드실 정도의 일반적인 집에서

쑥갓은 무리입니다. 어묵은 얼마든지 가능하죠

일단 먹어봅니다.

사실 먹어보는게 아니고 아이들이 야식으로 먹고 싶다고 냉장고에 있는거 발견하고 자꾸 끓여달라고 난리쳐서 조리 시작

이거 그냥 라면처럼 그냥두고 적당히 놔두면 되는게 아닙니다.

면자주 저어주세요

아니면 잘 안풀어집니다.

그리고 순서대로 넣어달라는거 넣고 보글보글 끓이면

즉석 기계우동!!~

근데 얼큰하다 완성!!!

근데 이거 얼큰이 진짜 좀 심한 얼큰

코스빌 수치를 잔뜩 올려놓은 불닭!!!! 그 녀석 때문에

얼큰이 아니고 혀가 아리고 속이 쓰릴정도

화끈한 얼큰입니다. 애들 혹시 몰라서 얼큰 소스 반만 넣고 하면서조금 추가해주면서 먹여봤는 데

이거 애들은 전혀 못먹을 정도 많이 매워요

우동으로 해장하겠다!!! 그러면 이거 추천

일반적인 우동을 먹고 싶다

그럼 이거 우동인데 좀 많이 스페셜 쪽으로 쳐야합니다.

 
 

우째우쨰 다 먹이긴했는 데

음료랑 물 엄청먹었네요

사실 저희집이 와이프 빼고 다 맵찔이 라서

이거 힘들었어요

생생우동이 집안 표준인게 이유가 있었네요

 
 

요거 나중에 리뷰할 건데

얼큰!!

얼큰!!!

얼큰 육개장 칼국수 제품만큼 매운데요

이왕이면 우동이면 좀 선넘었고 육개장 칼국수면 이렇게 매워도 좋다라는 느낌인게

우동의 매움이라는 한계를 넘은 느낌

 
 

심지어 이 제품은 조리법대로 고추기름 다대기를 까먹고 (후첨이라)

안넣은건데도 엄청 매웠어요

한국에서 얼큰이라는 게 이제 표준이 불닭보끔면인가봅니다...흑흑

너무 매워요 진짜

신라면정도에요 하면 코스빌 3000이상?

얼큰한 국물

차라리 CJ얼큰 육개장 칼국수

이걸 먹지 우동을 이렇게 맵게 먹어야하나 싶었어요

풀무원이 이거저거 새로운 시도는 참 많이 하네요

나가사키 짬뽕우동도 참 신선하긴 했는 데

짬뽕도 아니고 우동도 아니곤 하는 느낌인데

역시 우동계의 이단아

https://blog.naver.com/jjiangbbang/223710787703

 

풀무원 나가사키 짬뽕우동 , CJ제일제당 간짜장

요즘 중화요리 비싸죠 배달시키면 딱 아는 배달맛인데 가격이 너무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집에서 간편하...

blog.naver.com

 

아 이 제품은 ....

일단 좀 기다려보겠습니다.

풀무원

뭔가 합이 안맞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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