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자단의 열혈검사

좀 치는 검사가 온다
카피가 굉장히 한국스럽군요 한국 포스터에서 아마 추가한 거겠죠
성룡형은 마지막 작품들이 많이 좀 실망스러웠고
유덕화님도 힘에 부쳐보였습니다. 그런데 견자단님은 여전하다는 평을 먼저드리고 싶네요 실제로 요즘에 중국 영화 극장에 잘 안걸립니다.
보증된 작품만 거는 경향이 강한 데 오랜만이네요
(수입: ㈜엔케이컨텐츠│배급: ㈜디스테이션│공동제공: ㈜KT스튜디오지니 | 감독: 견자단│출연: 견자단, 장지림, 오진우 외│개봉: 2025년 4월 16일)

시간되시는 분은 그의 소개 자료 잠시 보시죠
거의 마지막 세대
홍콩액션영화 액션스타입니다.

그런데 역시 요즘은 인지도가 많이 약해지긴 했어요
그리고 사람들이 웬만큼 대작아니면 극장을 안가는 시대라
빠르게 VOD로 넘어갔네요

마약 밀매 혐의로 기소된 청년의 사건을 맡게 된 형사 출신 검사 ‘곽자호’(견자단)는 사건을 담당한 구백문 변호사의 부당한 변호로 청년이 억울하게 기소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수사를 진행할수록 홍콩에 마약을 유통하는 거대 조직의 뒤를 구백문 변호사가 봐주고 있다는게 밝혀지고, 곽자호는 정의를 위해 목숨과 경력을 걸고 수사에 나선다.
견자단은 ‘열혈검사’에서 형사 출신의 정의로운 인물 ‘곽자호’ 역으로 주연을 맡은 것은 물론 메가폰까지 잡으며 세 번째 연출 작품에 도전한다. 홍콩에서 실제로 있었던 오판 사건에 영화적 상상력을 더한 이 작품은 1인칭 액션부터, 총기 액션, 차량 액션, 1:100 맨몸 액션, 지하철 액션 등 기대하고 상상할 수 있는 모든 액션 그 이상을 선보일 영화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어 강렬한 액션 영화에 목말라 있던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견자단은 모든 액션을 직접 소화해 내며 촬영 중 낙하 사고가 있었음에도 부상투혼을 발휘해 200% 완성된 액션을 만들었다.
스포츠경향 소개


견자단 영화 답게 액션은 정말 시원하게 잘 뽑았습니다.
극장에서 봐도 정말 좋은 영화
그리고 저같은 오랜 홍콩영화 팬에게는 이 광동어가 주는 정취가 있어요
오랜만에 듣는 광동어 정겹네요


아무도 신경써주지 않는 피해자를 챙기는 유일한 검사
그리고 시스템에 저항하며 온몸으로 받는 부정부패
이런 검사 현실에 있나요 없으니 이렇게 영화로 나오겠죠
약간 베테랑 느낌도 납니다. 이런 영화가 국내는 물론이고 아시아권에서 잘 통하는게 굉장히 현실반영이라 그럴까요
특정 집단의 권력화....아시아문화권 대표적인 부정부패

초라한 피해자의 상황과


아방궁같은 가해자,권력,돈을 가진 자
그리고 이를 맞서는 이 유일한 검사
감독과 연출 스타일 감독은 사실적이면서도 다이나믹한 연출을 통해 법정 드라마와 액션 요소를 절묘하게 조화시킵니다. 긴장감 넘치는 법정 장면과 박진감 있는 액션 시퀀스가 교차되며, 주인공과 동료들의 내면적 갈등과 성장, 그리고 단결을 효과적으로 표현합니다. 또한, 날카로운 대사와 치밀한 연출로 사회 정의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동시에, 캐릭터들 각각의 인간적인 면모가 돋보이도록 연출한 점이 돋보입니다.

이 영화는 법정 드라마와 액션이 복합적으로 어우러진 만큼, 각 인물의 내면 심리와 그들이 겪는 갈등, 그리고 사회 정의에 대한 문제의식을 함께 고민하게 만듭니다.
굉장한 수작입니다. 근래 본 홍콩영화 중 최고였습니다.
역시 견자단
나의 마지막 홍콩 액션 스타
작품 계속 만들어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