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로스팅 짬뽕 라면 - 홍게라면
로스팅짬뽕홍게
홍게짬뽕
짬뽕라면....뭐가 진짜 이름이죠
하여튼짬뽕라면입니다.
풀무원에서 나온거구요
홍게맛을 표방했구요
원래 튀기지 않은 건면이 짬뽕이랍니다.
맞는 말입니다. 라면은 팜유로 튀긴게 라면면이죠
역시나 짬뽕답게 정말 높은 나트륨은 주의
국내 라면이 다 나트륨이 높기는 하죠
구성은 면 건더기스프 가루스프 후첨풍미유인데요
나트륨 때문에 물 좀더 잡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1차는 스트레이트로
조리법 대로 끓여봅니다.
근데 이거 라면...굉장하네요
진짜 홍게풍미
아마 후첨풍미유에 의한 맛일거 같은 데 해산물 냄새가 그득합니다.
(해산물 싫어함 호불호가 있을 수 있을 정도)
라면인데 이정도까지의 해산물 풍미를 ?
그리고 매운데 실제로 좀 짜긴 짜다
근데 계란이 어울릴 맛은 확실히 아니다 정도
큰봉지에 네개 들어있는데
한개쓰고 3개를 기대하고 있다가
어느날 저녁 전복,바지락,새우,낙지를 조리한 날이 있었는 데
전복은 다먹어서 패스하고 나머지 해산물을 조금씩 남겨서 후식으로
짬뽕라면을 해먹기로 했습니다.
버터로 전복,새우 구운 기름을 풍미유로 써보기로 하고 좀 남겼습니다.
자 이제 진짜 짬뽕입니다.
생새우, 바지락에 낙지까지
씻고
맛술살짝 써서 냄새 제거하고 해산물은 준비 완료
그리고 국물에는
물을 100ml정도 (3개 끓일때)
더 잡고 식초,다시다,후추로 맛을 더 냈으며
나머지 스프류는 그대로 사용
그리고 제가 준비한 버터 기름과 해산물 투하해줬습니다.
이러면 진짜 짬뽕이죠
원래는 라면으로 짬뽕 만들때도
파기름,고추기름부터 내는 데요
이제품은 1차로 먹어봤을 때 스프맛이 너무 강해서 그런 풍미까지는 필요없을 것 같았어요
그리고 팔팔 끓이다 간보고
살짝 간이 부족한거 같아 굴소스 한스푼
그리고 원래 동봉된 풍미유 추가했습니다.
그리고 먹어봅니다.
캬 이거 보십시요
이게 짬뽕라면이죠
낙지에 바지락에 새우
요새 이런 해물드간 면요리 만원 넘습니다.
맛나게 세식구가 먹어줍니다.
해산물 불호인 첫째도 새우정도는 먹어주니
다같이 즐길 수 있었어요
국물이 아주 진한데요
제품 자체는 해물향이 풍부해서 진짜 맛있습니다.
해물 맛 나는 라면 중에는 스트레이트로 끓였을때
풍미는 제일 최고 아닌가 싶어요
웬일로 첫째가 해산물 풍미에 밥까지 말아먹을 정도였으니까요
그러나 유일한 단점이라면
이 장점이 단점
스프맛이 너무 쎕니다.
스트레이트로 먹을 때나 제가 해산물을 이렇게 나 추가해서 먹을 때나
국물맛이 비슷합니다. 그만큼 강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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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러 해산물 넣고 끓일 거면 오뚜기 굴진짬뽕
에 굴넣고 끓이는 거 효과가 아주 크구요
농심 사천 백짬뽕 이 제품도 좋았습니다.
근데 요 두제품은 요새 안보이네요
요새는 라면도 한번 내면 몇년 나오는 게 아니고 반응없으면 금새 없어지는 시대
이런 짬뽕이름 붙은 제품은
말그대로 짬뽕풍미를 라면으로 라면스프로 내주는 거라 해산물 넣어도오히려 풍미가 덜하고
하얀국물류가 해산물 넣었을 때 감동이 배가됩니다.
제가 제일 느낀점은
1.라면은 아무리 해도 라면이다.
2.해산물을 넣고 파기름 내서 라면 끓이면 그대로 아주 맛난 짬뽕풍미가 나는 데
스프 자체가 맛이 강하므로 자기 주장이 강하지 않은
흰국물류 중에서 고르는 게 좋겠다
정도
해산물은 아까우니 적당히 쓰는게 좋습니다.
나가사끼 깜뽕같은 제품 좋습니다.
풀무원 로스팅 짬뽕은 그대로 스트레이트로 드시되
물은 좀더 잡고(너무 짜요)
채소넣고 끓여드세요 그대로만으로도 충분히 특별한 라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