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영화 라스트 브레스(Last Breath , 2025)

해리보쉬 2025. 5. 10.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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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실제 발생한 사건을 가지고 만든 영화로

북해의 바다에서 산소없이 30분을 버틴 남자의 생존기

라스트 브레스(Last breath)입니다.

깊은 바다에서 작업하던 다이버가 예상치 못한 사고로 공기가 차단된

다이버들

그들의 이야기

숨 막히는 감동 실화! 영화 '라스트 브레스' 생생 리뷰

올해 극장가를 강타한 영화 한 편을 소개합니다.

바로 극한의 상황 속에서 펼쳐지는 인간의 용기와 희망을 그린 실화 바탕의 스릴러, '라스트 브레스'입니다. 심해 잠수부에게 닥친 갑작스러운 사고와, 그를 구하기 위한 동료들의 필사적인 노력을 숨 막히게 그려낸 이 영화는 개봉 전부터 많은 기대를 모았으며, 관람 후에도 깊은 여운을 남기며 회자되고 있습니다.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과 함께 진한 감동을 선사하는 '라스트 브레스'의 매력 속으로 함께 빠져보시죠.

극장 개봉 2025년 2월 28일

VOD 2025년 3월 중순 경구글 플레이, Fandango at Home, 유튜브, 프라임 비디오 등

블루레이/DVD2025년 4월 29일예약 구매 가능, 감독 코멘터리, 메이킹 필름 등 보너스 영상 포함

스트리밍 (미국)현재 미정애플 TV, 피콕에서 구매/대여 가능 (2025년 3월 기준)

영화 '라스트 브레스'는 북해의 깊은 바닷속에서 해저 가스관을 보수하는 심해 잠수부들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숙련된 잠수부 크리스 레몬스, 던컨 알콕, 그리고 데이브 유아사는 늘 위험을 감수하며 임무를 수행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예측 불가능한 악천후 속에서 작업 지원선의 자동 위치 유지 시스템(DPS)에 갑작스러운 오류가 발생합니다. 이 사고로 인해 배가 표류하게 되고, 크리스 레몬스와 연결된 생명줄과 같은 탯줄이 끊어지는 끔찍한 상황이 벌어집니다.

그는 순식간에 수심 90미터 아래 차가운 심해에 홀로 남겨지고, 그에게 남은 산소는 단 10분뿐입니다. 영화는 크리스가 극한의 고립감과 생존의 위협 속에서 사투를 벌이는 동안, 그의 동료 던컨과 데이브, 그리고 해상에 남은 선원들이 불가능에 가까운 구조 작전을 펼치는 과정을 긴장감 넘치게 그려냅니다. 10분이라는 짧은 시간 안에 동료를 구출해야 하는 절박함과, 예측 불허의 해저 환경, 그리고 악천후라는 삼중고 속에서 과연 그들은 기적을 만들어낼 수 있을까요? 영화는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긴장감 속에 인간의 용기와 동료애의 위대한 힘을 보여줍니다

(바다는 아름답지만 바다는 수많은 목숨을 가져간곳이기도 하다)

(그리고 비극과 대비를 이루는 행복

매일 보는 가족이라도 이렇게 죽음을 앞두고 있다는 것을 알게되면

하루하루가 소중하다)

이처럼 심장을 조이는 스토리를 더욱 실감 나게 전달하는 것은 바로 명품 배우들의 열연입니다. 먼저, 베테랑 배우 우디 해럴슨이 노련한 잠수부 던컨 알콕 역을 맡아 극의 무게감을 더합니다. 은퇴를 앞둔 그의 마지막 임무라는 설정은 캐릭터에 깊이를 더하며, 동료를 향한 따뜻한 마음과 책임감을 섬세하게 표현해냅니다.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시무 리우는 침착하고 냉철한 잠수부 데이브 유아사 역을 맡아 극의 긴장감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샹치 이후로 그렇게 큰 활약이 안보이는 배우 리무 시우님의 오랜만에 귀환)위기의 순간에도 침착함을 잃지 않고 동료를 구하기 위해 헌신하는 그의 모습은 깊은 인상을 남깁니다. 그리고, 핀 콜은 사고를 당한 젊은 잠수부 크리스 레몬스 역을 맡아 극한의 상황에 놓인 인간의 두려움과 희망을 그려냅니다. 이 외에도, 해상에서 구조를 지휘하는 선장 앤드레 젠슨 역의 클리프 커티스와, 동료를 걱정하는 선원 한나 역의 미안나 버링 등 탄탄한 조연 배우들의 열연이 영화의 몰입도를 높여줍니다. 특히, 우디 해럴슨의 안정적인 연기는 극찬을 받고 있으며 , 핀 콜 역시 극한의 상황에 처한 인물의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반면, 시무 리우의 연기는 다소 절제된 표현으로 인해 일부 관객에게는 아쉽게 느껴질 수도 있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바다에서 산소를 잃는다는 것

그 극한의 환경에서

동료를 포기하지 않는 다이버들의 감동실화

특히, 과도한 CG 사용을 자제하고 실제 촬영에 가까운 방식으로 제작되어 몰입도를 높였다는 점이 주목할 만합니다. 93분이라는 비교적 짧은 러닝타임 동안 속도감 있는 전개를 보여주어 지루할 틈 없이 이야기에 빠져들게 만듭니다. 우디 해럴슨을 비롯한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

평범한 사람들이 극한의 상황에서 보여주는 용기와 헌신은 많은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며, 단순한 영화적 재미를 넘어 삶의 가치에 대해 생각하게 만드는 힘을 지니고 있습니다

(우디 해럴슨님의 연기는 언제나 뭔가 깊이를 느끼게 하는데

외모탓인가...모든 작품에서 뭔가 몰입되게 하는 힘이 있는 배우)

'라스트 브레스'는 2019년에 제작된 동명의 다큐멘터리를 바탕으로 제작된 극영화입니다. 다큐멘터리 공동 감독이었던 알렉스 파킨슨이 이번 극영화의 연출을 맡아

제작되었으며

최소한의 CG만을 사용하여 실제 배우들이 수중에서 연기하는 장면을 촬영

(거대한 수조를 사용했답니다.)

굉장히 사실 적인 표현이 돋보이는 영화입니다.

https://youtu.be/Ys5HpTLxib0

실화바탕의 이야기들이 다소 밋밋한 경우가 많은 데

탄탄한 연출과 구성

배우들의 명연기로 아주 돋보이는 수작을 만들어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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