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취미

SD건담 G제네레이션 이터널

해리보쉬 2025. 6. 14.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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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건담 G제네레이션 시리즈의 모바일 게임 시리즈 중 3번째 작품이며 SD건담 G제네레이션 프론티어(2013년) 이후 12년 만에 출시된 신작으로, 반다이 남코 엔터테인먼트와 CyberAgent의 합작

 

우주세기만 참전하였던 제네시스, 비우주세기 일부만 참전하였던 크로스 레이즈에서 다시 한 번 우주세기와 비우주세기를 총망라한 작품으로 돌아왔다. 공식 사이트에 기입되지 않은 작품들을 포함하여 초기 참전 작품은 70작품 이상으로 슈퍼로봇대전 DD처럼 서비스를 하면서 참전 작품이 계속 늘어날 예정이다.

본작에서는 작품 분류를 크게 우주세기비우주세기, 건프라 배틀로 나눴는데, 각각 '우주세기 시리즈', '얼터너티브 시리즈', '건프라'라는 태그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표현한다. 일부 애매한 경우는 현재로서는 다음과 같이 처리하고 있다.

  • 기동전사 건담 THE ORIGIN, 기동전사 건담 지쿠악스 등 패러렐 월드를 다루더라도 우주세기가 배경인 작품은 우주세기 시리즈로 분류한다.
  • 건담 G의 레콘기스타 등 연호가 달라졌지만 명백히 우주세기에서 이어지는 세계관은 우주세기 시리즈로 분류한다.
  • G제네레이션 오리지널을 비롯한 게임 오리지널 기체의 경우 특정한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설정을 가지고 있을 경우에는 해당 시리즈로 분류한다. 가령 사이코 건담 Mk-III건담 더 배틀 마스터 시리즈의 등장 기체로 실제 우주세기에서는 존재가 불분명한 기체이지만 우주세기의 사이코 건담 Mk-II를 기반으로 한 설정을 가지고 있어 우주세기 시리즈로 분류된다. 한편 피닉스 건담처럼 특정 세계관을 기반으로 하지 않는 경우는 우주세기 시리즈와 얼터너티브 시리즈 양쪽에 모두 속하는 것으로 취급한다. 엄밀히는 G제네레이션 출신이 아닌 토네이도 건담도 같은 취급으로 '우주세기 시리즈' '얼터너티브 시리즈' '지 제네레이션 시리즈'에 모두 속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
  • 익스트림 건담 등 셋 중 어느 분류에도 속하지 않는 것으로 처리된 기체도 있다.
  • 건프라 배틀 쪽은 서비스 개시 시점에서는 기체가 3기밖에 없으나, 굳이 분류하자면 원본 기체의 등장 작품의 분류와 건프라 태그를 동시에 가지고 있다. 예를 들어 베앗가이는 '건프라' 태그와 함께 '우주세기 시리즈' 태그도 보유하고 있으며, 원전이 없는 비기닝 건담은 '건프라' 태그만 보유하고 있다.
  • (출처 나무위키 자료)

굉장히 기대하고 다운받았는 데

건담게임은 역시 뭔가가 뭔가에요

PSP부터 PS3,PC게임까지 건담 게임 여러개 해봤는 데

그렇게 재미난 작품은 없었고 빈약한 구성과 그저 기체디자인 차이점말고

반복되는 컨텐츠에 다 접었었는 데

SD건담은 재미있다더니!

중간중간에 컷신으로 과거 작품들

성우 나레이션으로 불러주는 건 좋았어요

일본게임답게 굉장히 성우에 신경을 많이 썼네요

그런데 또 일본게임 답게 지나치게 대사가 많아서

좀 귀찬기도 합니다.

게임은 거의 슈퍼로봇대전이랑 비슷하구요

턴제 시뮬레이션 스타일인 데

공격하면 이런 컷신들이 뜹니다.

이것도 몇번 보고나면 지겨워요

기체들은 상당히 잘 주는 편이고

무과금으로도 충분히 할만한 거 같습니다

기체개발도 가능하구요

설정집에서만 보던 기체들도 만들어보는 재미가 있어요

제가 우주세기를 더 좋아하는 데

우주세기 기체들이 나오면 추억이 샘솟기는 했습니다

지금 한참 방영중인 지쿠악스도 주네요

근데 이 기체는 애니로 볼때는 정말 별로더니

SD로 만나니 멋진데요

SD가 확실히 더 좋아보이는 게 깡마른 해골같은 모습이

압축되면서 살이 꽉차서 그런가봐요

 
 

초반에 그냥 주는 기체들에

제타하고 뉴건담 프리덤까지

 
 

그리고 1년전쟁 부터 해나가는 데

기체를 잘 주는 건 좋은 데

원거리 근거리 지원유닛 지형지물 이용같은 게임요소보다는

강한 캐릭 찍쿵 깩!

이라 추억의 기체들 몇번 만져보다 결국은 자동

나중에 막히는 순간오면 이제 강화나 각성같은 걸 해야하는 모바일의 숙명을 따라야겠죠

게임이 적절한 난이도와 성취욕

수집욕구를 만족시켜야할 텐데

의도를 모르겠습니다.

인게임은 너무 간결한 데

대사하고 컷씬 때문인지 용량이 상당히 큽니다.

저용량을 받으면 스테이지 넘어갈때마다 다시 다운해야합니다.

 
 
 
 

슈퍼로봇대전도 그렇지만

상당히 매니악한 게임이구

건담을 사랑하지 않으면 플레이가 그렇게 즐겁지는 않습니다.

나름 화려한 이팩트를 많이 넣었는 데

해야할 숙제만 잔뜩 있구

어디서 즐거움을 찾아야할 지 모르겠는 반복들

반나절정도 해보다 그냥 보내줬습니다.

모바일 게임은 이제 못하겠네요

건담은 콘솔도 뭐...그닥 기대할 게 없긴 하지요

간만에 깔아본 모바일 게임이라 한번 남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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