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말 대규모 시위 진행중 - 민주당의원2명 살해
메이크 그레이트 아메리카 어게인이라더니
시빌워가 진행될려고 하고 있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시카고, 필라델피아, 애틀랜타

대규모 집회가 진행중입니다.
이건 트럼프 정치인생의 위기가 올 수있을거 같은 분위기인데요
메이크 그레이트 아메리카 어게인이라더니
시빌워가 진행될려고 하고 있는 미국
그 와중에 트럼프는
연일 기행적인 발언을 쏟아내는 가운데
코인판마저 흔들고 있습니다.
그의 가족들은 코인으로 이미 수백억을 챙겼었죠
그리고 진행된 미국 열병식
이날 기온도 높고 비도 오는 데 트럼프 지시로 강행
이게 열병식?
터덜터덜 걷는 군인들
다리도 맞추지 않습니다. 식당에 식사하러 가는 듯한 모양새

LA에 긴급 투입된 군인들은 제대로된 지원도 없어 노숙하고 있습니다.
이게 미국?

미국 민주당 블록으로 활동하던 미네소타 농민노동당 의원 멜리사 호트만과 그 남편이 자택에서 살해당했습니다.
(미국은 양당제가 고착되어있어서 좌파 정당 의원이 민주당 빅텐트로 출마하는 경우가 흔합니다. 미네소타 농민노동당은 1944년부터 꾸준히 민주당과 연대해왔습니다)
멜리사 호트만은 현지시각으로 오늘(14일)에 진행중인 반트럼프 집회 'No King'에서 연설할 계획이었지만, 자택에 쳐들어온 무장괴한들에 의해 남편과 함께 살해당했습니다.

같은 미네소타 농민노동당 소속의 상원의원 존 호프만과 그 가족들 또한 비슷한 시각인 현지시각 오전 3시경 다른 장소에서 저격당했으나 현재는 호전중이라고 합니다.
아직까지 저격수들은 잡히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새벽 3시 35분쯤 인근 지역에서 비상등이 켜진 경찰차와 함께 경찰관으로 보이는 용의자를 발견했습니다.
용의자가 즉시 경찰을 향해 총격을 가하면서 총격전이 벌어졌고 용의자는 도주했고,
브루클린파크 경찰서의 마크 브루리 서장은 총격범의 차량에서 피격된 두 의원 등 다른 의원들과 공무원의 명단이 적힌 표적 목록과 선언문이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현지 경찰은 일련의 사건을 민주당-미네소타 농민노동당에 대한 정치적 암살로 규정하고 저격수들의 신상에 거액의 현상금을 걸었습니다.


한편 두 의원이 참여할 것으로 예정되었던 시위 No kings 는 수십만이 운집하며 확대 추세에 있습니다.
미국이 현재 겪고있는 정치 위기를 어떻게 슬기롭게 헤쳐나갈것인지 여부가 주목됩니다.
시빌워는 너무 과한 표현이라더라도
이미 의원이 살해되고 거리에서 차가 불타고
사람들이 분노를 쏟아내는 데
여기서 누가 총기라도 한번 사용하면 그야말로 대소요가 일어날 수도 있겠군요

그리고 다시 타코의 모습을 보여주는 트럼프

지지율에 심각한 타격을 입고 그의 정치적 숙적이 되버린
캘리포니아 주지사의 지지율만 꾸준히 오르고 있습니다.
근데 뜬금없이 자율주행차량이 공격받네요
미국은 시위가 과격해지면 항상 이런 양상인데
정말 살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