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팝 데몬 헌터스

케이팝 슈퍼스타 루미, 미라, 조이. 매진을 기록하는 대형 스타디움 공연이 없을 때면 이들은 또 다른 활동에 나선다. 바로 비밀 능력을 이용해 팬들을 초자연적 위협으로부터 보호하는 것.

뭔가 제목이 혼란스럽습니다.

케이팝인데 데몬헌터? 세계로 뻗어나가는 KPOP에 퇴마 기능이 있단말인가

(저승사자 보이즈)

굉장히 뭔가가 뭔가입니다.

제목이 인질이라 안볼수가 없네요

뭔가 오덕스러운 컨텐츠일거도 같은데요

데몬헌터

퇴마 이야기는 언제나 좋아합니다.

KPOP 성공한 아이돌이면 용역을 써도 되겠구만

직접 헌팅에 나서는 이 삼인방

근데 화장 너무 ....미국 스타일이네요

강한언니 셋 미국교포 스타일의 셋

(실제로 퇴마하니 강하다)

한국적 요소들이 많이 들어간 이런 애니가 나오다니

정말 세상이 많이 변했습니다.

저 위 사진은 해태로 보이네요

해태(獬豸, 해치라고도 불림)는 동아시아 전통에서 정의와 법, 그리고 재앙을 막는 수호신으로 여겨지는 상상의 동물이에요. 사자와 비슷한 외형에 머리에는 뿔이 하나 있으며, 옳고 그름을 판단해 불의한 자를 뿔로 들이받는다는 전설이 전해집니다

(고궁가시면 다들 한번 씩 보셨을 겁니다. 아이스크림 아닙니다.)

 

대를 이어온 퇴마의 임무

이번엔 이 셋이 그 임무를 맡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직업이 아이돌

굉장히 한국적인 모습들이 많아서 보는 데 재미가 남달라요

이제 우리도 남의 나라에서 만든 남의 나라 정서에 맞춘 애니가 아닌

국산으로 이런 애니를 즐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마치 음악영화처럼 굉장히 흥겨운 KPOP스타일 음악이 계속

장면장면마다 나옵니다.

한참 케이팝 즐기는 세대에게는 다가오는 의미가 좀 남다를 수있겠네요

루미, 미라, 조이는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K-POP 걸그룹 헌트릭스의 멤버이자, 인간 세계를 지키는 데몬 헌터입니다.

이들은 사람들의 순수한 감정을 지키는 마법의 장벽인 혼문을 보호하고, 악령들의 침입을 막는 임무를 수행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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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악령들의 수장 귀마는 혼문을 무너뜨리기 위해 사자 보이즈(Saja Boys)라는 매혹적인 보이그룹을 조직해 사람들의 마음을 빼앗고 에너지를 흡수하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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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트릭스는 이들과 맞서 싸우지만, 리더 루미가 악령과 인간의 혼혈이라는 비밀이 드러나며 팀은 위기를 맞아요.

악령 리더 진우는 루미와 복잡한 관계를 맺으며 혼란을 더하고, 결국 혼문이 무너지기 직전까지 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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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루미는 자신의 정체성을 받아들이고, 미라와 조이와 다시 힘을 합쳐 귀마와 사자 보이즈를 물리치며 혼문을 복원합니다.

이야기 속에는 도깨비, 저승사자, 남산타워, 김밥, 라면 같은 한국적 요소들이 가득하고, 트와이스의 정연·지효·채영이 참여한 OST도 아주 인상적인 작품

(하지만 계속 음악이 나오고 음악이 더 중심이 되는 듯한 연출은

호불호는 있을 수 있겠습니다. 케이팝 즉 아이돌 음악이 항상 모든 장면에 맞는 색깔은 아니니까요)

약간 오글거리는 감성도 있긴 합니다.

한국 꼰대 아재가 보기엔 더욱 그랬습니다. 그래도 신기하니깐

잘보긴 했어요 근데 비슷한 장르가 많아지면

또 볼지는 모르겠네요 허허

신선했던 작품

케이팝 데몬헌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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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마록과는 또 다른 퇴마스타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