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인스티게이터 (The Instigators 애플티비)

해리보쉬 2025. 6. 28. 10:52
728x90
반응형

부패한 정치인의 돈을 훔치기 위해 마지못해 손을 잡은 두 남자, 위기에 몰린 가장 ‘로리’(맷 데이먼)와 전과자 ‘코비’(케이시 애플렉)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로리와 코비는 절박한 아버지와 전과자라는 희한한 콤비. 강도질을 위해 함께 뭉친 두 사람은 일이 잘못되자 경찰과 후진적인 관료, 그리고 복수심에 불타는 범죄 조직 보스로부터 도망치기 위해 특이하게도 로리의 치료사와 손을 잡는다.

 

멧데이먼님도 나이가 좀 드셨네요

언제나 본 아이덴티티의 이미지가 남아있어

저는 항상 그 때를 그립니다.

애플티비는 뭔가 주제의식

메세지 강한 영화를 많이 추구하는 데

솔직히 볼 게 아주 많지는 않았죠

이런 전형적인 버디무비

시원시원한 코믹버디 액션을 채널에 좀 들일때가 되긴 되었어요

(아니 많이 늦었어요)

아이에게 음주 감지 장치를 불 게 할정도의

남자지만 그들에게도 꿈이 있습니다.

마치 로빈후드,괴도 루팡처럼 부패한 권력자의 돈을 가져가겠다라는

원대한 꿈

그리고 그걸 실행하는 방법은 물론 범죄입니다.

하지만 이런일이 그저 잘풀리기만 할 수는 없지요

한 명이 총에 맞게되고

그리고 상황은 점 점 ~ 더 꼬여가게 되지요

배우들이 명연기를 펼치지만 뭔가 항상 좀 아쉬운 데

애플티비의 특징이랄까요

분위기도 좋고 연기도 좋고 굉장히 흥미로운 초반에 비해

임팩트가 조금은 부족하지 않았나 싶은 데요

맷데이먼을 오랜만에 보는 것만으로도 좋았습니다.

애플티비 구독중이면 무난하게 시청할 만한 버디무비

아 참고로 버디무비라는 것은

버디무비(buddy movie)는 서로 성격이나 배경이 다른 두 인물이 중심이 되어 함께 사건을 겪으며 관계를 발전시키는 영화 장르를 말해요. 처음엔 갈등하거나 엇갈리는 경우가 많지만, 이야기가 전개되면서 신뢰, 우정, 팀워크를 쌓아가는 과정이 주요한 재미 요소죠.

이 장르는 보통 액션, 코미디, 스릴러와 결합되기도 하는데, 대표적인 예로는 《러시 아워》 시리즈, 《맨 인 블랙》, 《투 팅스》, 그리고 국내 영화로는 《공조》 같은 작품들이 있어요.

이 장르가 재밌는 건, 두 인물의 케미스트리와 티키타카가 이야기의 중심이 되기 때문이죠. 두 사람의 차이가 클수록 갈등도 깊고, 그래서 더 짜릿한 순간에 감정적으로 터지는 경우가 많아요.

이런 장르인데

러시아워가 제일 대표적이겠네요

남자들의 브로맨스가 일품이죠

약간 더 가볍게 코믹을 더 섞으면 좋았을거 같습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