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침묵의 퍼레이드 - 히가시노 게이고

해리보쉬 2025. 7. 14.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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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가시노 게이고 ‘탐정 갈릴레오’ 아홉 번째 이야기"

도쿄 인근의 작은 도시 기쿠노. 그곳 상점가의 식당 나미키야는 단골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작은 식당이다. 나미키야의 주인 나미키 유타로와 마치코 부부의 딸 사오리는 친절하고 명랑한 소녀로 자라 손님들은 물론 지역 주민들의 사랑을 받았다. 어려서부터 노래 부르기를 좋아하던 사오리는 고장에서 꽤 이름난 자산가이자 프로듀서인 니쿠라의 눈에 띄어 가수 데뷔를 준비했다. 하지만 고등학교 졸업 후 본격적으로 데뷔를 눈앞에 두었을 때 사오리는 갑자기 실종되어 버렸고, 그로부터 3년이 지나 불에 탄 시신으로 발견되었다. 조용했던 마을이 증오와 울분에 휩싸인 그때 경찰에서 유력한 용의자로 주시하고 있는 하스누마가 기쿠노에 나타나고, 사오리를 기억하고 사랑하던 마을 사람들은 무언가를 준비하기 시작한다.

시리즈 누적 1,500만 부가 판매된 히가시노 게이고의 대표 시리즈 ‘탐정 갈릴레오’ 9편. 전편 <금단의 마술>에서 사건 종료 후 돌연 미국으로 떠난 유가와 교수는 정교수 되어 돌아왔고, 그사이 구사나기 역시 경찰 조직 내에서 승진했다. 이번 작품의 주요 플롯은 미스터리 역사에서 가장 빛나는 불멸의 명작 중 하나를 떠올리게 하는데, 이는 다분히 작가의 의도가 반영된 것이기도 하다. 다만, 그렇다고 해서 작품 속의 미스터리가 옛 걸작의 그것을 그대로 답습하기만 하는 것은 아니다. 모든 미스터리가 명명백백 밝혀진 것 같은 순간에도, 탐정 갈릴레오는 마지막까지 의혹의 끈을 놓지 않기 때문이다.

원작소설의 소개, 알라딘

기본 정보

감독: 니시타니 히로시

원작: 히가시노 게이고 《침묵의 퍼레이드》

장르: 미스터리, 스릴러

러닝타임: 약 130분

주요 출연진:

후쿠야마 마사하루 (유가와 마나부 역)

시바사키 코우 (우츠미 카오루 역)

기타무라 카즈키 (쿠사나기 슌페이 역)

무라카미 준 (하스누마 칸이치 역)

이 작가 명작들 몇개 있는 데 너무 다작이라 범작이나 수준이 좀 미흡한 작품도 많아 최근에는 잘 안보는 데 영화로 나온 작품들은 어느정도 믿을 만하죠

주요 인물 관계

인물
역할
특징
유가와 마나부
물리학 교수
과학적 추리로 사건 해결, 갈릴레오 시리즈의 중심
쿠사나기 슌페이
형사
과거 사건의 아픈 기억을 가진 베테랑 수사관
우츠미 카오루
형사
직관과 감정이 풍부한 젊은 수사관
하스누마 칸이치
용의자
과거에도 살인 혐의로 무죄, 이번에도 풀려났지만 살해됨
나미키 가족
피해자 유족
사오리의 부모와 여동생, 마을 식당 운영

특히 이 유가와 미나부 물리학교수가 나오는 작품은 전체적으로

범타는 다 쳐줍니다.

배신하지 않죠

(한여름의 방정식도 좋습니다. 동일배우가 동일 역을 맡았어요 추천)

사오리, 마을에서 사랑받던 소녀가 실종된 후 3년 만에 시신으로 발견된다.

유력한 용의자는 하스누마 칸이치. 그는 과거에도 아동 살해 사건의 용의자였지만 증거 부족으로 무죄 판결을 받았던 인물.

이번에도 증거 불충분으로 풀려난 하스누마는 피해자 가족의 식당에 찾아가 협박까지 한다.

마을은 분노로 들끓고, 가을 축제 퍼레이드 당일, 하스누마가 살해된 채 발견된다.

경찰은 유족과 마을 사람들을 조사하지만 모두 알리바이가 있다.

유가와 마나부 교수는 사건에 자발적으로 개입하며 진실을 파헤친다.

추리소설을 바탕으로 한 스릴러 작품이니

사건의 진실을 여기에 다 쓰지 못하지만 작품은

법의 한계: 정의를 실현하지 못하는 사법 시스템에 대한 회의

집단의 침묵: 마을 사람들의 암묵적 공조와 복수의 가능성

과학 vs 감정: 유가와의 냉철한 추리와 형사들의 감정적 접근의 대비

반전의 연속: 히가시노 게이고 특유의 트릭과 반전이 마지막까지 이어짐

같은 특징이 있습니다.

특히 물리학교수의 굉장히 차가워보이기까지하는 냉정한 판단과

논리적인 사고기법은 배우고 싶을 정도

특히 물리학교수라는 점을 살려 증언된 것들의 과학적 검증이 돋보입니다.

용의자 X 헌신이후로 스릴러로는 최고로 봅니다.

OST: 후쿠야마 마사하루와 시바사키 코우가 함께 부른 주제가가 감정 몰입을 더하는데요 일본영화 중에 제일 무난하게 볼 수 있는 작품이 이런

스릴러물

작가의 수많은 작품 중 Best5이내 드는 작품이니 영화판도 추천드립니다.

물론 소설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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