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 노블 수리부엉이
『수리부엉이』는 전쟁의 잔인함과 어리석음의 소용돌이에 휘말린 인간의 이야기를 다룬 만화로, 실존 인물로부터 영감을 받은 캐릭터 묘사와 뛰어난 스토리, 그리고 사실적 배경과 실제같은 공중전을 멋지게 재현한 그림으로, 읽는 이를 사로잡고 흥미를 유발한다.
저자 : 얀
저자 얀은 1954년 프랑스 마르세이유에서 태어났다. 본명은 얀 르펜느티에. 1974년 만화 잡지 『스피루』 지에서 만화가로 데뷔했다. 그의 작품은 유머 있고, 시니컬하고, 공격적이고, 로맨틱하다. 방대한 지식과 역사적 고증을 바탕으로 한
그의 글들은 언제나 독창적이고 예기치 못한 에피소드들로 가득하다. 주요 저서로 <형편없는 사람들><화이트 타이거><핀업> 등이 있다.
그림 : 로맹 위고
그린이 로맹 위고는 1979년, 공군 대령의 아들로 태어나, 17살이 되던 해부터 자기 전용 비행기로 프랑스 영공을 누비고 다녔다. 파리 고급 예술 및 그래픽 산업학교인 에꼴 에스티엔느 졸업 후, 비행기나 공군 등 항공 관련 일러스트레이터로 일했다. 역사와 다양한 비행술을 매우 좋아하는 그의 열정이 항공 만화부문 베스트셀러 <수리부엉이> 시리즈를 낳게 했다. 그 밖의 주요 저서로 <구름 너머><마지막 비행>등이 있다.
그래픽 노블 수리부엉이를 읽었습니다.
그래픽 노블이라구 하면 단순히 컬러가 입혀진 외국 만화책..정도로 인식되었는데
이 작품을 보면 생각이 달라집니다.
한장 한장이 화보입니다.
한편의 영화를 보는 듯하기두 하구요.
표지부터 그림이 압권인데 문제는
이런 그림이 전 페이지에 걸쳐 이정도 퀄리티로 다 그려져있습니다.
맛보기로 몇장만 올려봅니다.
- 문화 컨텐츠는 사서 봅시다. 스캔본을 올려달라는 요청이 들어오면 바로 차단하겠습니다. -
첫페이지
2차세계 대전 중 독일과 소련의 치열한 전투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야기입니다.
당시의 독일의 여러 메카닉 기술을 보여주는 차량,비행기가 많이 나옵니다.
상세한 비행기의 묘사는 이 책의 화룡정점입니다.
실제 사물을 보고 그린듯한 작화가 이어집니다.
스토리보다 작화를 감상하는데 더 빠져들게하는 작품은 이게 처음입니다.
당시 전쟁에 사용되던 여러 메카닉도 덤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일러스트를 보는 듯한 공중 전투신
치밀한 고증끝에 나온듯한 프롭기들에 대한 묘사
더불어 약간의 선정적인 장면도 나옵니다.(19금입니다.)
작품의 작화중 제일 압권인 씬입니다.
말이 필요없습니다.
2차세계대전에 관심이 많으신분,밀리터리 쪽 매니아분들,화려한 작화를 좋아하시는 분들
그래픽 노블에 대하여 관심이 있으신 분들 모두에게 최고의 선물이 되리라 확신하는 작품입니다.
근래 본 그래픽 노블중에서 작화만 따지면 이 작품을 따라올 수 있는 작품은 없습니다.
국내,일본 쪽 코믹스를 통틀어서 마찬가지입니다.
엄청난 작화에 적지 않은 페이지지만 저렴한 가격에 발매되었기때문에 한번쯤 구입을 고려했던 분들이라면
두번 생각하지 마시고 바로 구입하시면 되겠습니다.
저는 방금 읽었지만 자기전에 한번 더 볼 생각입니다.
5/5점
- 반드시 한번 감상하시라!
종이위에 표현할 수 있는 모든것을 보여줍니다.
'즐거운 취미' 카테고리의 다른 글
[Heat Boys x Snap Design] 닌자 거북이 액션 피규어 (0) | 2021.04.29 |
---|---|
[무협소설]대도무문 - 사마달 & 유청림 (0) | 2021.04.29 |
중국 - 모동공간,핫토리한조 (기체번호 한조 mk-2) (0) | 2021.04.28 |
충무공 이순신 피규어 [Kong Ling Ge X FIGURE KIM] - 1/6 (0) | 2021.04.28 |
킹오브 파이터즈 시라누이 마이 1/4 스케일 피규어 출시 (0) | 2021.04.2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