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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취미

무라카미 하루키의 잡문집

by 해리보쉬 2021. 5.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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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키라도 해도 소설이 아닌 잡문,에세이 등은 '이건 좀.....' 하는 느낌이 강하다. 굳이 이런것까지 출판해서 '신작'이라니 뭐니 하며 예약까지 받아야했나 주변에 사는 사람이 많아 보긴했는데 안사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책에 대해 이야기할 때 함부로 "좋지 않다"라는 의견을 말할 수 없는 작가들이 있는데 그중 하나가 하루키다.

질풍노도의 시기를 함께했고 상실의 시대와 댄스댄스댄스를 처음 읽었을 때의 당시 쇼크는 상당했다.

이후 발매된 책은 거의 다 구입하고 발간과 동시에 구입했던 해변의 카프카 부터 1Q84는 발매일날 서점에 뛰어가서 구입해왔다.

 

그러나 서두에 밝혔듯이 이런 잡문집은 영 아니올시다!라고 생각한다.

인기작가가 쓴글이라고 해도 시시콜콜한 글까지 전부 모아 출간할 필요는 없다.(작가 본인이 출간의지는 알수 없다)

말 그대로 잡문집으로 편한곳에 시간날때 조금씩 읽는 잡지와 같은 성격의 글이다.

 

총점 2/5점

- 하루키 팬심으로만 읽을 수 있는 책

 

본인도 한때 골수 팬으로 1Q84까지 발매된 하루키로 된 모든 책을 다 구입해왔지만 더 이상은 NO라고 말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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