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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풍제약이 연이은 악재에 개인주주들에게
악몽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정말 좀 개인주주들에게 악질적인게 이미 이런 사태를 예견한 듯 사외이사로 검찰 출신의 고위 관료를
영입했습니다. 고소 고발 사태 같은 것을 염두에 둘때 이런 법조인을 고용할 텐데
우연의 일치라고 보기에는 묘하네요
주가는 -22%까지 급락했다 외국인수급으로 보이는 매수세에 엎치락 뒤치락이네요
회사는 주가부양의 의지가 전혀없어보이고
10년이나 횡령을 지켜보다 지금 타이밍에 압수수색이라니 타이밍도 묘해서
결국 정부에 뭔가의 이유에 의해 찍힌 신풍이라든가
이 모든게 주가 하락을 유인해 지분을 차지하려는것이다,
정부가 신풍을 먹으려 한다 별의별 음모론이 다 돌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알기론 이런 음모론보다 중요한 게
코스피 종목인 신풍이
자산2조원 이하 기업인데 자기자본 5% 이상이면 상장폐지 검토 요건으로 아는데
현재 신풍의 자본총계 37백억원의 5%인 187억을 훨씬 넘는 250억 횡령이라면
종목 자체가 위험합니다.
마치 한때의 한미약품을 보는 것 같네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분식회계 사태때도 비슷하구요
결국 극복해낸다면 다행이지만 회사가 워낙 무소통으로 일관하고 추측성기사와 개인 블로거 글들에
정보를 의존하는 신풍이라
굉장히 위험해보입니다.
바닥에 주으려다 지하로 간다는 게 이런 경우일지
블랙프라이데이 미친 세일일지는 시간만이 알려주겠네요
폐지로 간다면 수순은 이렇습니다.
그런데 10년간 진행된 횡령을 이 타이밍에 밝힌다는 것은 내부 고발이라는 루머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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