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디즈 T50 Air - 나의 의자 교체기

의자를 거의 2년마다 바꾸는 것 같습니다. 이사갈거 같아서 적당한거....아이하고 방을 바꿀거 같아서 적당한거

뭐 이래 저래 적당한 제품의 적당한 퀄리티 의자가 수명은 적당하지 못한게 많았네요

특히 인조가죽 제품은 금방 닳아서 저게 바닥에 자꾸 떨어집니다.

그래서 발 받침대까지 있는 게이밍 의자...이른바 피씨방의자를 샀는데

이건 드러누워서 영화를 계속봤더니 점점 뒤로 기울어져서 나중에는 허리를 안받쳐주니

불편해서 발받침대만 놔두고 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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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에 이것도 인조가죽이라 가죽이 조금씩 가루를 떨어트리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디자인은 시디즈 시리즈와 유사한 한 싯X이라는 업체 의자

가격은 1/5도 안되는데 설명서에는 80kg이 마음껏 뒤로 젖혀도 품질에 문제 없다고 되어 있었지만

젖히는 것은 문제가 없는데 연결부 쇠가 엄청 삐걱거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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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야밤에는 가족들에게 컴플레인 들어올 정도로....

거기에 엉덩이 받침부분이

스펀지 같은 고무 같은 쿠션인데

이게 점점 삭아서 냄새가 나기 시작해 교체도 안되고 해서 그냥 버렸습니다.

그래서 수소문끝에 구입한 시디즈 t50 에어

저처럼 게임 좋아하는 회사 동료가 소개시켜줬습니다. 가격대는 좀 있지만

한번에 이거로 가라고 추천했으며 절대로 게이밍 의자, 피시방 의자 사지 마라고 조언해준 친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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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의자는 24시간 냉난방이 유지되는 곳이 아니면 특히 여름엔 쥐약입니다.

주문이 많은지 10일만에 받은 의자...원래 조립도 해주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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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없어서 제가 조립했습니다

설명서 안봐도 대충 몇번 끼우기만 하면 끝나게 해서 갖다주시네요

요즘 스타일의 설명서와 사용방법

QR코드찍으면 인터넷에 연결되어 설명서를 볼 수 있게 된 스타일입니다.

간단하게 조립하고

기능은 보지도 않고 추천만 받아 바로 질렀는데

조절기능이 참많아요

역시 제일 중요한것은 엉덩이 부위랑 허리 받치는 부분이겠죠?

엄청나게 많은 부분이 조정이 됩니다. 몸이 닿는 거의 부위가 조정이 가능하게 되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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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허리 받침 조정은 잘하면 커블이 필요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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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덩이 쿠션도 좋고 모든게 마음에 드네요 메쉬재질이라 여름에도 시원하겠습니다.

따로 대나무 자리 안깔아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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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처럼 여러개 거치지 마시고 한방에 가세요 많이 걸어다니시는 분한테 신발이 정말 중요하듯이

사무직이나 컴퓨터 작업 많으신 분들은 의자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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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추천!

진작 의자에 투자 좀 할 걸 그랬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