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티스 리그 - 스나이더컷

 

 

앞에 감독은 굳이 언급 하지 않겠습니다.

이미 가루가 되도록 욕을 먹은 분인데

이렇게 편집본만으로 다시 욕을 먹다니....한편으로 안되었네요

 

플래쉬만해도

처음 개봉시 얼마나 조롱거리였는지

두고두고 짤로 돌 정도였지만 이번 편은 다르네요

특히나 사이보그는 전작 감독의 최대 피해자로 보입니다.

사실 원더우먼 아쿠아맨 말고는 뭐 다

피해자이죠

자 이제 이것을 확인하시기 위해서는 4시간을 진득히 감상하셔야합니다.

사실 캐릭터 면면의

매력은 마블에 딱히 꿀릴 이유는 없습니다. 다만 특유의 좀 더 무겁고 강한 주제의식이 캐쥬얼하지 못한면은 있지만

쫄쫄이 스판의 커스튬이 결국 장르 중에서 그렇다 뿐이지

히어로 물의 전형을 벗어나기 힘듭니다.

그러나 이런 엄청난 이른 바 쩌는 캐릭터들을 모아놓은 저스티스 리그는 실패했습니다.

이 포스터가 처음에 공개되었을 때 감동은

강한 위기로 DC히어로들의 맥을 끊을 것 같았던 큰 임팩트로 다가왔습니다.

비인기의 아쿠아맨

 

미드 빅뱅히어로의 스튜어트도 팔지 못해서

계속 할인하던 그 피규어 아쿠아맨

이 친구가 DC를 살리고 원더우먼이 이를 뒤에서 받칠 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아쿠아맨도 해산물 먹는다는 그 DC

도대체 영화를 어떻게 편집했길래 내부적으로 이미 실패를 인정한것으로 보이는

신규 편집판을 4시간에 가까운 분량으로 그것도 4년이 지나서 낸 건지 의아합니다.

감독판도 보통 30분~1시간 정도가 추가되는데 말이죠

이 영화에서 완전 웃음거리가 된 배트맨

이 착지 짤로 유명합니다.

그리고 이게 기존 배트맨의 착지 임팩트

그리고 이와 더불어 유명해진 짤이 하나 더 있는데

이 장면입니다.

마치 프레임이 낮은 게임의 장면처럼

박진감이 떨어지고 뚝뚝 끊어지는 모습으로 엄청나게 짤로 돌아다닌 장면입니다.

이게 미드 플래쉬의 달리는 모습입니다. 아무래도 스타일의 차이가 크죠

 

 

 

그리고 이건 슈퍼맨의 두 감독간 비교 ㅋ컷이라고 도는 장면들입니다.

 

https://youtu.be/Lq9bJ6nCngc

 

이거 거의 새로운 영화라고 보셔야합니다.

기존에 보신거 기억에 남으셨다고 해도 완전히 새롭게 보실 수 있어요

이런거 찍어놓고 도대체 뭘......17년에 뭘 하신겁니까

 

일단 DC를 다시 살려놔서

 

그리고 사이보그와 플래쉬를 다시 살려놔서 엄청난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모든 히어로에게 개연성이 생겼고

기존에 어색하던 장면들이 모두 설명이 됩니다.

애초에

 

 

 

빌런들의 설명도 충분치 않은 상태에서 많은 히어로가 등장하는 영화를 2시간에 압축하는 것이 무리였다고 보여집니다.

 

팝콘 점수만 봐도 필수 시청할 영화라고 여겨집니다.

보고싶으시죠?

저렴하게 보는 방법들도 인터넷에 많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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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하고 보신다면 한편만보고 반드시 추가 이용할지 결정해서

한달 이후 비용은 관리하셔야합니다......

그럼 모두들 즐감하세요 이번주 주말은 저도 아들들이랑 이거 오후내내 볼거에요~

그리고 최대 주의점

 

절대 스나이더 컷을 골라야하심....

2위 보십시요....소식듣고 와서 

과거 흑역사를 다시 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