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때 완전히 빠져서 전부 찾아보고 읽으리라 다짐했던 필립k딕
영화화 된 소설도 많습니다.
그 시절에 이런 상상력이라니....대단한 분이죠 살아서는 그다지 인정받지 못해 아쉬운 작가분
책 사놓고 냄비받침으로 쓴건지 얼룩이.....
sf좋아하시면 읽어볼 만 한 소설입니다.
일반적인 (평범이라고 해야하나) 범주를 달리하는 작품이라 호불호가 갈릴 것 같습니다. 독일과 일본이 2차 세계대전에서 승리하고 세계를 장악했을 때를 가정하고 그린 소설로 등장인물이 다양하고 오리엔탈리즘에 입각 주역같은 동양의 아이템이 많이 나옵니다.
(드라마 판 높은성의 사내에서 )
이런식으로 독일과 일본이 세계를 양분합니다. 한국은 일본의 치하로 들어가 있네요 명예 아리아인 일본이 세계1등 시민이 되어 2등시민 미국인들을 지배한다니
재미있는 상상력입니다.
그리고 높은 성의 사내
평행 세계같은(그러니깐 우리가 살고 있는 현재 세계)
미국이 승리한 세계를 그린 작품이 존재하고 여기에 사람들이 얽힙니다.
이 작품에서 현실세계는 우리에게 허구고 작품내 메뚜기 책은 우리에게 현실세계입니다. (읽어보시면 무슨 말인 지 아실 겁니다.)
이제 절반 정도 읽었네요
언젠가 다 볼 수 있겠지만 요즘 독서를 일년에 몇권 안하다보니.....요원합니다.
드라마판도 있습니다. 총4개 시즌이지만
작품 자체가 뭔가 답답한 면이 있고 등장인물이 많아 취향에 맞지 않으면
완독,드라마 완주가 힘들 수 있습니다.
SF를 좋아하고 필립 작가의 팬에게만 추천합니다.
나무위키의 평 한번 읽어보시죠 저도 거의 대부분 동의하는 의견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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