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복 순대 - 집에서 순대쪄먹기

집에서 자주 먹는 순대

요즘은 순대국밥집은 잘 안가네요

물가이슈도 있고 외식 자체를 잘 안하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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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거는 자주 사먹는 대복 순대입니다.

엄청난 맛이라기 보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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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동네 아파트 마트에 보통2,3종만 취급해서

돌려가며 먹습니다.

 

 

간이랑 곰탕국물 사서 순대국도 해먹는 데요

그냥 쩌먹으면 맛있습니다.

너무 오래찌면 터져버리니 자주 확인해주세요

 

 

순대는 역시 간이랑 다른 부위랑 같이 먹어야 더 멋있습니다.

당면순대를 무조건 불호하시는분이 계신데

국밥에 당면순대만 들어있는 서울 국밥집에 가본 적이 있는 데

확실히 욕먹을 만했습니다...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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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당면순대라도 바로 쪄 따끈할 때 소금찍어먹으면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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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경상도는 쌈장 찍어먹는다는 데....그거 아닙니다.

부산이 쌈장이구요 대구는 소금인데 고추가루섞인

조미소금이구요

그냥 소금도 많이 먹습니다.

순대국에 넣을 때는 따로 삶아서 넣고 온도만 맞춰 드시는 걸 추천

같이 넣고끓여버리면

불순물이 국물에 많이 뜹니다.

그리고 너무 오래 끓이면 면이 불어터져요

요거도 자주 사먹는 달솔참순대

요건 사이사이에 지방이 끼어있어 익혔을 때

고기 풍미가 더 쎕니다.

마치 소룡포에 씹으면 돼지기름 터지는거 같이 좋습니다.

먹어본 순대 제품으로 나오는 거 중에는 해드림 제품

부추 고기순대

피와 고기,부추까지 요건 진짜 제대로 된 요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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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거도 자주 사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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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순대이야기 한번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