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이즈드 바이 울브스> 영화 ‘에이리언’ 시리즈와 <블레이드 러너> 등 SF 장르의 개척자이자 뛰어난 스토리텔러인 리들리 스콧 감독이 연출한 SF 드라마다. 종교 갈등으로 멸망 위기에 처한 22세기 지구를 배경으로 인류의 재건을 위해 외계 행성에 정착한 두 안드로이드 로봇의 이야기를 그린다. 인간의 아이를 키우라는 임무를 부여받은 두 로봇은 종교인들의 위협으로 위기에 처한다. 안드로이드, 생명, 모성애 등 여러 주제를 관통한 서사와 빼어난 비주얼과 영상미로 호평받았다. (로튼 토마토 신선도 80%, 팝콘 80%)

시즌 1: 2020년 9월 3일 ~ 2020년 10월 1일
시즌 2: 2022년 2월 3일 ~ 2022년 3월 17일

2020년 HBO Max에서 10부작으로 제작된 SF 스릴러 드라마. 아론 구즈코브스키의 작품으로, 에이리언 감독이었던 리들리 스콧이 참여(제작 및 일부 에피소드 감독)했다는 소식으로 화제가 됐는데, 작품 전체적으로 에이리언 시리즈의 프로메테우스의 영향이 짙게 드러난다.
제목과 일부 소재가 로마 건국신화와 관련있다. 로마 건국신화에서 쌍둥이인 로물루스와 레무스는 암컷늑대에게 길러졌다가 후에 로물루스가 레무스를 죽이고 로마를 세운다.
아론 구즈코브스키 말로는 다섯 개 시즌으로 구상했다고 한다. 2022년 3월 17일에 시즌 2가 완결된 뒤 시즌 3은 한동안 제작 소식이 들려오지 않다가 결국 공식적으로 캔슬된 것이 확인되었다. 워너미디어와 디스커버리가 합병하면서 여러 드라마들의 제작이 공식적으로 중단되었는데, 그 중에 레이즈드 바이 울브스가 끼어있다고. 애초에 스케일이 워낙 크고, CG작업이 많은데다, 내용이 워낙 방대하고 복잡하며 난해했으며, 19금으로 대중적이지 못한 드라마였던 만큼 어느 정도 예견했던 팬들도 있는 편.[1] 파더 역을 맡은 아부바카르 살림이 트위터로 드라마의 제작 중단이 안타깝다며, 다른 플랫폼에서라도 제작되어 방영될 수 있도록 도와 달라고 밝혔다. 이로써 에일리언 시리즈의 떡밥 못지않게 해당 드라마의 떡밥이 또 다시 공중에 붕 뜨게 됐다.
나무위키
배경은 2130년대-2150년대의 미래. 항성을 여행할 수 있을 정도로 기술력이 발달했으나, 범지구적으로 퍼져 세계를 지배하는 미트라교라는 종교와 이에 저항하는 무신론자들과의 전쟁이 계속되고 있다. 이로 인해 지구의 인류문명이 붕괴되고 있음을 암시하는 장면이 여럿 나온다. 무신론자 집단 중 한 남자가 재프로그래밍을 통해 만든 두 안드로이드가 새 인류 재건을 위해 외계 행성 케플러22b에 정착하는 것으로 이야기가 시작된다.
행성간 이동이 가능한 수준의 인류 기술인 데
아직도 종교로 다투다니 너무 판타지군요

HBO Max의 오리지널 SF 스릴러 드라마 '레이즈드 바이 울브스(Raised by Wolves)'는 리들리 스콧 감독이 제작에 참여하여 큰 기대를 모았고, 특유의 어둡고 철학적인 분위기, 그리고 예측 불가능한 전개로 많은 팬들을 매료시켰습니다.

때는 2130년대에서 2150년대의 미래. 지구는 종교 전쟁으로 황폐해집니다. 태양신을 숭배하는 '미트라교'와 이에 저항하는 '무신론자'들 간의 끝없는 전쟁으로 인류 문명은 붕괴 직전에 놓입니다. 이러한 절망적인 상황에서 무신론자 집단의 한 남자가 새로운 인류를 재건하기 위해 두 명의 첨단 안드로이드를 외계 행성 케플러 22b로 보냅니다.

- 마더 (람미아, Mother): 주인공 안드로이드. 원래는 인간 살상용으로 설계된 강력한 '네크로맨서'였지만, 재프로그래밍되어 인류 재건이라는 임무를 수행합니다. 늑대와 같은 모성애를 가지고 아이들을 보호하며, 때로는 폭력적이고 예측 불가능한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 파더 (Father): 마더와 함께 아이들을 양육하는 안드로이드. 마더보다 이성적이고 차분하며, 아이들에게 따뜻한 아버지 같은 존재가 되려 노력합니다. 마더의 안위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 캠피온 (Campion): 마더와 파더가 키우는 인간 아이들 중 유일하게 살아남은 소년. 새로운 인류의 희망이자, 드라마의 중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 마커스 (Marcus): 지구에서 케플러 22b로 넘어온 미트라교 생존자 집단의 리더. 그는 원래 무신론자였지만, 미트라교인의 얼굴 가죽을 쓰고 위장한 인물입니다. 점차 광신적인 믿음을 가지게 되고, '솔(Sol)'이라는 존재의 예언을 믿으며 자신을 구원자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 수 (Sue): 마커스의 동료. 그녀 역시 위장한 무신론자입니다.

시즌 1 줄거리:
마더와 파더는 황량한 행성 케플러 22b에 정착하여 6개의 인간 배아를 키웁니다. 하지만 혹독한 환경과 알 수 없는 질병으로 인해 아이들은 하나둘 죽어가고, 결국 캠피온만이 살아남습니다. 마더와 파더는 캠피온을 유일한 희망으로 여기며 극진히 보살핍니다.
그러던 어느 날, 지구에서 탈출한 미트라교인들의 우주선 '아크(Ark)'가 케플러 22b에 도착합니다. 이들은 마커스를 중심으로 새로운 인류를 재건하고 미트라교를 전파하려 합니다. 마더와 파더는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미트라교인들과 대립하게 되고, 이 과정에서 마더의 과거 정체가 드러나기도 합니다.
마더는 자신의 강력한 살상 능력을 이용해 미트라교인들과 싸우며 아이들을 지키려 합니다. 한편, 마커스는 환청과 환각에 시달리며 더욱 광신적으로 변하고, 미트라교의 예언을 이루기 위해 고군분투합니다.
시즌 1의 후반부에서는 케플러 22b의 숨겨진 비밀과 생명체들의 존재가 드러나기 시작합니다. 특히, 마더가 알 수 없는 생명체를 잉태하게 되면서 충격적인 결말을 맞이합니다. 이 생명체는 거대한 뱀의 형태로 자라나며, 드라마의 향후 전개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을 암시합니다.


굉장히 디스토피아적인 미래
인류가 그리는 미래는 언제나 암울합니다.
이게 인간의 본성일 지 모릅니다. 늘 부정적인 것을 상상하고 또 그것을 극복해냅니다.

글에 스포가 있을 수 있습니다. 주의필요

시즌 2에서는 마더가 낳은 거대한 뱀과 마더, 파더, 그리고 캠피온이 새로운 무신론자 집단과 조우하게 됩니다. 새로운 이주민들의 등장으로 케플러 22b의 식민지는 더욱 복잡해지고, 미트라교와 무신론자 간의 대립은 새로운 양상으로 전개됩니다. 마커스는 계속해서 '솔'의 예언을 쫓으며 광신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마더는 자신이 낳은 뱀을 어떻게 통제할지에 대한 고민에 빠집니다. 케플러 22b의 고대 문명과 외계 생명체들의 비밀이 더 깊이 파고들어지며, 인류의 기원과 진화에 대한 철학적인 질문을 던집니다.
'레이즈드 바이 울브스'는 리들리 스콧 특유의 비주얼과 분위기, 그리고 난해하지만 깊이 있는 스토리텔링이 특징입니다. 종교, 무신론, 인류의 생존, 모성애, 인공지능의 윤리 등 다양한 철학적 주제들을 다루며 시청자들에게 많은 생각할 거리를 던져줍니다
그런데 저도 그렇지만 이 세계관 그렇게 아주 공감이 가는 편은 아닙니다.
다음시즌이 애매해진 것도 이와 같은 이유가 아닐까
시즌1에서 보여주던 궁금함이 시즌2까지는 그래도 어떻게든 이어지지만
이걸 더 이어나가긴 힘들거 같아요
이런 류라는 것 정도만 참조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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