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잡아먹는 악어들이 47미터 다운 앤 폴의 제작자들이 만든 공포 영화 "The Bayou"

Vacation turns disaster when Houston grad, Kyle and her friends escape a plane crash in the desolate Louisiana everglades, only to discover there's something way more dangerous lurking in the shallows

영국 영화입니다. 악어를 소재로 만든 공포영화 오랜만이네요
예전엔 거미,엄청나게 큰 뱀,악어 같은 실제 존재하는 생물들로
과장 조금 보태서 만든 공포영화들이 많았는 데
요즘은 소재가 다양해져서 그런지 이런 영화들이 거의 안나와요
그나마 중국에서 좀 만들어주더니 요새는 중국도 뜸한 편입니다.

이야기의 중심에는 카일과 그녀의 친구들이 있습니다. 이들은 휴스턴 대학을 졸업한 후 여행을 떠나지만, 경비행기가 루이지애나의 늪지대에 추락하면서 상황이 급변합니다
생존자들은 구조를 기다리며 늪지대에서 살아남으려 하지만, 이곳에는 변이된 악어들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이 악어들은 마약 카르텔이 버린 필로폰의 영향으로 돌연변이를 일으켜 더욱 위험해졌습니다.
카일 (Kyle) - 주인공으로, 휴스턴 대학을 졸업한 후 친구들과 여행을 떠났다가 비행기 추락 사고를 겪습니다. 그녀는 죄책감과 트라우마를 극복하며 생존을 위해 리더 역할을 합니다.
앨리스 (Alice) - 카일의 친구로, 침착하고 논리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으며, 위기 상황에서도 냉정함을 유지하려 합니다.
말리카 (Malika) - 그룹 내에서 가장 감정적인 캐릭터로, 극한 상황에서 공포와 분노를 표출하며 갈등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샘 (Sam) - 유머 감각이 뛰어나며, 긴장된 분위기를 완화하려 하지만 때로는 무모한 행동을 보이기도 합니다.
돔 (Dom) - 생존 본능이 강한 캐릭터로, 그룹을 보호하려는 강한 의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극한 상황에 처한 서바이벌 팀의 멤버 구성입니다.
(그런데 전용기로 갈 만큼 험지로 굳이 여행을 떠날까요
좋은데도 많은데요)
그리고 비행기는 출발전부터 불안하더니 추락하고 맙니다.
그래도 다행인건 강에 추락하면서 즉사는 면했다는 것
이제 이들은 여기에서 구조를 기다리며 살아남아야합니다.
그리고 이곳에서 살아남기는 녹녹치 않음을 알리는 이곳의 주인
숲의 포식자가 나타납니다.
그런데 로튼 토마토 지수가 85%가 넘던데 생각보다 의뭉스러운 부분이 많습니다.
일단 일반적인 모습의 악어가 너무 특출한 능력치를 지니고 있고
(변이된 악어라는 설정입니다.)
상당히 뭍으로 올라와서 집요하게 추격도 하고 뭔가 좀 개연성이 떨어진다고 느껴지는 부분이 있는 데요
몇몇 캐릭터의 감정선과 행동도 다소 이해가 안가는 편
죽음의 위기를 앞두면 본능적인부분이 부각되며
무리가 와해되고 서로 각자의 생존만을 생각하며 이기적인 행동으로
반목하는 것은 많이 봐왔지만
너무 극적인 연출이 많습니다.
예산도 다소 한정적이었는 지 악어도 부분부분 빠르게 나오고 사라집니다.
저는 B급 공포영화라고 판단되는 데요
소재를 그렇게 잘 살리진 못한 거 같습니다.
완성도는 좀 아쉽네요
악어의 습격이라는 소재로 오랜만에 괴수영화 봤다라는 정도로 만족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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