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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넷플릭스 사건수사대Q (DEPT Q)

by 해리보쉬 2025. 5.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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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에피소드 9개⁨청불⁩드라마 장르

거침없고 직설적이지만 뛰어난 능력을 갖춘 형사가 신설한 경찰 부서의 수장이 된다. 그는 어쩌다 모인 괴짜 팀원들과 함께 에든버러 전역의 미제 사건을 파헤치기 시작한다.

출연진

매튜 구드, 클로이 피리, 제이미 시브스, 마크 보너, 알렉세이 만벨로프, 리아 번, 케이트 디키, 셜리 헨더슨 및 켈리 맥도널드

9화까지나온 드라마

근데 이거 설정보자마자 딱 생각난 게 덴마크 스릴러 영화

총 3개를 예전에 본 거 같은 데

굉장히 직설적이고 사회성은 떨어지지만 사건 수사만큼은 누구보다 뛰어나

그를 유일하게 따르는 아랍계 이민자 형사랑

누구도 해결하지 못하는 사건들을 해결하는 덴마크 작품

"Department Q"

이 시리즈는 덴마크 작가 유시 애들러-올센(Jussi Adler-Olsen)이 쓴 범죄 소설이며, 이후 영화로도 제작되었습니다.

소설과 영화의 주인공은 칼 뫼르크(Carl Mørck)라는 형사로, 그는 직설적이고 사회성이 부족하지만 뛰어난 수사 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그의 조수인 아사드(Assad)는 중동 출신 이민자로, 칼과 함께 미제 사건을 해결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 시리즈는 덴마크뿐만 아니라 국제적으로도 큰 인기를 끌었어요.

 

이 작품은 단순한 범죄 수사물이 아니라, 사회적 소외, 정의, 인간관계 등을 깊이 탐구합니다. 주인공 칼 뫼르크(Carl Mørck)는 뛰어난 수사 능력을 가졌지만, 과거의 사건으로 인해 죄책감과 트라우마를 안고 있습니다. 그의 조수 아사드(Assad)는 중동 출신 이민자로, 덴마크 사회에서 겪는 편견과 차별을 극복하며 칼과 함께 사건을 해결합니다. 그래서 굉장히 재미났었습니다.

뭔가 사회부적응자,사회에서 소수의 목소리를 내는자들이

세상에서 제일 중요한 일을 해내는 게 멋졌거든요

이제 영국버젼으로 나온 듯 합니다. 영국! 또 드라마 잘 만들죠

그리고 약간 영국스럽게 개조(?)되어 코미디가 가미되었습니다.

한편으로 대단하고도 느끼는 데 셜록홈즈라는 범죄수사물의 왕좌를 가지고 있는 영국이지만 덴마크 산 스릴러 물을 리메이크 했다는 것

북유럽은 그 긴겨울을 보내기 위해 문고본으로 이런 소설들이 유행한다는 데

특히 스릴러가 인기라지요

저도 네덜란드,덴마크,노르웨이 모두 좋아하는 작품들이 있습니다.

이번 리메이크는 스코틀랜드, 에든버러를 배경으로 하며, 경찰 조직 내에서 소외된 형사들이 모여 미제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을 그립니다

이 부서는 사실상 경찰 조직의 무능을 덮기 위한 보여주기식 프로젝트였지만, 칼은 좌절하지 않고 자신처럼 조직에서 소외된 인물들과 함께 팀을 꾸립니다.

그의 팀원으로는 아크람 살림(Akram Salim), 시리아 출신의 이민자 경찰이 있으며, 그는 직감이 뛰어나고 다양한 문화적 배경 덕분에 사건의 사각지대를 잘 포착합니다.

또한 로즈 딕슨(DC Rose Dickson)은 신경 쇠약을 겪고 복직한 행정 담당으로, 정보 수집과 정리에 천재적인 실력을 보여줍니다

주요 캐릭터

칼 모르크 (DCI Carl Morck)

배우: 매튜 구드

에든버러 경찰청의 미제 사건 전담 부서 "사건수사대 Q"의 책임자.

뛰어난 수사 능력과 냉철한 두뇌를 가졌지만, 동료들과의 관계는 서툴고 거칠어요.

과거의 비극적인 사건으로 죄책감과 트라우마를 안고 있으며, 겉으로는 냉소적이지만 정의감만큼은 누구보다 뜨겁죠.

아크람 살림 (Akram Salim)

배우: 알렉세이 만벨로프

시리아 출신의 이민자 경찰.

긍정적이고 유머 감각이 뛰어난 인물로, 칼과는 정반대의 분위기를 풍깁니다.

직감이 뛰어나고, 다양한 문화적 배경 덕분에 사건의 사각지대를 잘 포착해요.

팀의 분위기 메이커이자, 때로는 누구보다 날카로운 해결사입니다.

로즈 딕슨 (DC Rose Dickson)

배우: 리아 번

신경 쇠약을 겪고 복직한 행정 담당.

예민하고 개성 강하지만, 정보 수집과 정리에 천재적인 실력을 보여줍니다.

기억력이 뛰어나고, 팀의 숨은 실세 역할을 하죠.

겉으론 까칠하지만, 누구보다 팀을 생각하는 인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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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이 맡은 첫 사건은 수년 전 실종된 유력 정치인 메리트 린가드의 미제 실종 사건입니다. 식어버린 단서와 무관심 속에서 시작된 수사는, 칼의 집요함과 팀원들의 각기 다른 능력이 더해지며 점점 실체를 드러내죠.

수사의 과정에서 칼은 자신의 죄책감과 트라우마를 마주하게 되고, 팀원들 역시 각자의 상처를 조금씩 극복합니다.

(경찰 조직 ,관료주의에 대한 비판은 일본드라마에서도 많이 보인다)

개인적으로 25년 최고 기대작이기도 했습니다.

최근에 스릴러를 재미있게 본 것은 있지만 이렇게 작품 자체가 나오기 전부터 기다리긴 첨인데 원작의 팬이기도 하고 이걸 영국식으로 어떻게 그려냈을 지 무척

궁금했거든요

(이 서로 공통점이라고 1도 없는 인물들이 모여 굉장한 부서

,조직에서 버릴려고 모아놓은 부서에서 특별한 일을 해내고

그들끼리 서로 이해하며 성장하는 과정이 재미나다)

인간적인 결핍과 연대의 힘

그리고 설정만 가져다 쓸 줄 알았는 데 원작 에서 보여주던 사건과

기믹들도 나오니 무척이나 반가웠습니다.

저 큰 탱크에 갇힌 여자.....딱 보자마자 원작이 떠올랐어요

그냥 두면 터질것 같은 강렬한 성격이 서로서로 보완하면서

팀을 이룬다

이것이야 말로 사건조사계의 어벤져스

덴마크 원작은 욕을 전혀 못알아듣고 다소 표현이나 배경에 대한 기초지식이 없었는 데 영어로 전해지는 욕이 구수하고

좀 더 익숙하니 이런 차이점을 찾아보는 것도 재미나네요

스릴러 팬이라면 꼭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25년 초 기대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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