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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붉은 장 경시청 서무계 히토미의 사건부 (2017)

by 해리보쉬 2025. 6.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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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에 대한 촉이 매우 뛰어난 주인공이 경시청 서무계에서 일하던 중 어떤 사건의 피해자 이름들이 끝말잇기로 연결되어 있음을 눈치채고 사건의 진상에 다가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사람을 못알보는 건 어느 집단에서나 굉장한 문제

특히 누군가의 아들,딸

그리고 누군가의 줄, 낙하산이 팽배한 조직이면

이런 인재들이 조용히 사라지죠

하지만 그 안에서도 빛나는 존재가 하나 있었습니다.

일본식 추리 소설을 굉장히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축복같은 작품들

(상당히 시간이 지난 작품인 데

춤추는 대수사선 처럼 모두 수강생 책상같은 데 앉아 전달받고 보고하는 장면은 인상적이다)

그리고 굉장히 매력적인 주인공

항상 설정은 좋은 데 극의 마무리가 아쉬운 게 일본영화의 특징이라고 하고 싶었는 데

요즘 한국 웹툰,웹소설도 비슷한 게

연재 스타일로 진행하는 이야기가 중심인 사회의현상같기도 합니다.

관료주의 남성주의 사회에서

돋보이는 존재

그것도 스스로 조용하고자 한 직책의 여자가 두각을 드러낼정도

진짜 매력터집니다.

정말 제가 결혼만 안했어도 ....

만나고픈 스타일

극 자체는 일본의 전형적인 추리물 스타일

어느 정도의 닭살은 견뎌야할 지모르겠습니다만

이 작품을 찾아 여기까지 오셨다면 아마 굉장한 매니아시겠지요

결국은 일본식 슈퍼 히어로물

그리고 추리 수사물인입니다만 가볍게 볼 수 있는 일일 드라마 같은 작품입니다.

제가 일본 추리소설을 좋아해 자주 접하지만

역시 실사화는 좀 어렵다

라는느낌을 주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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