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존윅 시리즈는 아십니까?
그 세계관에서 여성 주인공 발레리나 작품이 나왔습니다.
오른쪽은 우리나라 발레리나
2023년 작
왼쪽이 이번에 나올 신작 발레리나
공식 2차 예고편입니다.
존윅은 이미 여러편이 영화화 되었죠
리암니슨의 딸을 건드리면 안되듯이 존윅의 개도 건들면 안된다는 무서운 교훈을 남긴 영화


소녀시대 최수영이 뜬금포로 참전했는 데요
루카스 로마의 협력자 일성의 딸 카를로스 박로 나온답니다. 사실 국내 시장을 노린게 아닌가 한 데
국내도 이제 극장은 전세계적으로 봤을 때 10위권 밖으로 밀려나는 중이라
이제 이런 특정시장을 노린 캐스팅은 줄어들지 않을 까 하구요
넷플에서 만든 영화에서 만든 K영화야 말로 진짜 K영화가 되버린 시대
헐리우드에 까메오 수준으로 나오는 동양배우는 이제 어필하기 힘듭니다.
(물론 출연자체는 매우 좋아요)

존 윅을 잠시 정리해 볼까요?
존 윅 시리즈 순서 및 줄거리
존 윅 (John Wick, 2014)
은퇴한 전설의 킬러 존 윅이 아내의 마지막 선물인 강아지를 잃고 복수를 시작합니다.
“연필 하나로 사람을 죽인다”는 전설이 현실로!
존 윅: 리로드 (John Wick: Chapter 2, 2017)
과거의 피의 맹세로 인해 다시 킬러 세계로 끌려들어간 존.
전 세계 암살자들이 그를 노리며 본격적인 전쟁이 시작됩니다.
존 윅 3: 파라벨룸 (John Wick: Chapter 3 – Parabellum, 2019)
킬러 세계의 규칙을 어긴 존은 파문당하고, 1,400만 달러의 현상금이 걸립니다.
전 세계 킬러들과의 숨막히는 추격전이 펼쳐지죠.
존 윅 4 (John Wick: Chapter 4, 2023)
최고 회의(High Table)를 무너뜨리기 위한 마지막 전투.
자유를 위한 결투, 그리고 존의 운명을 결정짓는 결말이 기다립니다.
저는 사실 존윅도 2편까지만 괜찮았고 닌자 나오면서 마블 히어로물처럼 변하여
3편부터는 작품성과 매력이 좀 많이 붕괴었다고 봅니다.
4편도 3편의 연장
그저 많은 캐릭터와 의회라는 이상한 집단의 더 괴상함을 돋보이게만 했다고 봐요
(시리즈 팬분이 보시기엔 동의하기 힘들지도 모르겠지만
2편까지만 매력적이었다는 게 개인적인 감상)
자 그리고 이번에 나온게
존윅3,4편 사이의 이야기로 여성 암살자 루나를 중심으로 그린 이야기입니다.
여기 암살자가 아주 많이 나오는 암살자 유니버스라서
이런 스핀오프는 열편도 가능할 거 같은 데요
존윅 중심의 본 편이 잠시 쉴 필요가 있다면 이런 스핀오프도 아주 좋은 시도 같습니다.
시리즈 특징하면
건카타(Gun-fu)라는 독자적인 스타일
총(Gun) + 쿵푸(Kung-fu)의 합성어로, 총격과 근접 격투를 유려하게 결합한 액션이 일품이구요 연필을 활용한 전투신도 아주 재미났습니다.
이 스타일은 무술 안무가 ‘채드 스타헬스키(감독 겸 스턴트맨)’의 고안으로, 실제 전술적 훈련을 기반으로 만들어졌습니다.
그리고 리얼하고 계산된 움직임으로
대부분의 액션이 CG 없이 실제 무술과 총기 훈련에 기반한 리얼 타격감으로 이루어져요.
키아누 리브스는 각 편마다 수개월간 유도, 유술, 사격 훈련을 직접 소화하며 몸으로 연기했어요.한 발, 한 동작이 다 이유 있는 ‘움직임의 미학’입니다.
배우 나이를 생각하면 다른 비슷한 시기에 활약했었지만 지금은
그렇지 못한 액션씬과 아주 비교딥니다.
독특한 세계관 속 룰이 반영된 액션
'킬러 호텔(콘티넨탈)', '골드 코인', '하이 테이블' 등 독창적인 세계관이 액션과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데....저는 너무 규칙과 코드를 남발하고
또 아무렇지 않게 깨는 것을 보면서 약간 만화적 설정의 한계라고 봐집니다.
네온 조명, 유럽 건축, 클래식 음악과 함께 어우러지는 스타일리시한 연출.
액션이 서사와 예술을 동시에 표현하는 ‘시네마틱 무술극’ 같다고 평가받는 존윅
과 그 세계관의 신작
발레리나
(역시 존윅 없이는 사실 스토리도 액션도 그냥 평범한
액션영화가 될 수있다는 부담인가
존윅이 등장하긴 합니다. 포스터에 나오길래 까메오 수준인가 했더니
제대로 나오시네요)
초 기대중입니다.
발레리나 국내 개봉일은 8월6일이라고 합니다. 여름에는 역시 액션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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