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9년 코펜하겐, 남편은 실종되고 카롤리네는 원치 않는 아이를 품게 된다. 모든 것이 무너져 내린 그 순간, 낯선 여인이 조용히 손을 내밀었다. “아이가 태어나면, 저에게 오세요.” 그곳엔 포근한 침대와 따뜻한 음식, 그리고 다시 꿈꿀 수 있는 삶이 기다리는 듯했다. 하지만 희망에는 무거운 대가가 따르는 법. 들어선 문 너머엔, 아무도 말하지 않은 이야기가 있었다.

개봉 2025.12.10.
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장르 드라마
국가 덴마크
러닝타임 123분
배급 그린나래미디어(주)

영화 《바늘을 든 소녀》(The Girl with the Needle, 2025)는 1차 세계대전 직후 덴마크 코펜하겐을 배경으로, 가난과 사회적 절망 속에서 불법 입양과 영아 살해 사건을 다룬 고딕풍 역사 심리 드라마입니다

우리에게는 굉장히 낯선 덴마크 배경의 영화


영화 기본 정보
원제: Pigen med nålen (The Girl with the Needle)
감독: 마그누스 폰 호른 (Magnus von Horn)
각본: 마그누스 폰 호른, 라인 랑게벡 크누드센
출연: 빅 카르멘 손네(Vic Carmen Sonne), 트린 디어홈(Trine Dyrholm), 바시르 제시리(Besir Zeciri) 등
제작: Nordisk Film Denmark, Lava Films, Film i Väst 등
개봉: 2025년 1월 덴마크 및 폴란드, 이후 국제 영화제 상영
러닝타임: 약 115분
장르: 역사 드라마, 범죄, 심리 호러

한국에서도 반응이 좋습니다.
아무래도 이런 잔혹한 현실을 겪어본 한국 문화상
이런 피해를 그린 영화는 공감이 많이 가게 마련입니다.
네이버 영화 예고편 저장소
'바늘을 든 소녀' 메인 예고편
tv.naver.com
1919년 코펜하겐, 전쟁 직후의 혼란 속에서 젊은 여성 카롤리네는 실직과 원치 않는 임신으로 절망에 빠집니다


그녀는 다그마르(Dagmar)라는 여인을 만나는데, 다그마르는 겉으로는 따뜻한 보살핌을 제공하는 듯 보이지만 사실은 불법 입양과 영아 살해를 은밀히 주도하는 인물입니다




카롤리네는 새로운 삶의 희망을 본 듯하지만, 곧 그 뒤에 숨겨진 충격적인 진실을 마주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 진실이라는 게....너무 어둡습니다.
이런 영화는 사실 잘 안보는 데
(보고나면 우울해지고 맘이 무겁습니다.)
보게 되면 또 엄청 빠져듭니다. 결국 인간사에서 피할 수 없는 이야기
흑백 톤과 차가운 미장센으로 20세기 초 코펜하겐의 절망적 현실을 재현했습니다.덴마크에서 실제로 벌어졌던 불법 입양·영아 살해 사건을 바탕으로 한 실제 사건이라 더욱 영화가 와닿습니다.
괴물이나 초자연적 존재가 아닌, 가난·사회 시스템·무책임한 어른들이 공포의 근원으로 등장하기 때문에 시대나 장소를 벗어나 언제나 통하는 이야기입니다.

2024년 칸 영화제에서 첫 공개 후, 2025년 덴마크·폴란드 개봉. 평단에서 “역사와 심리 호러의 결합”으로 호평받은 영화입니다.
불법 입양과 영아 살해라는 실제 사건을 다루므로, 관객에게 충격적일 수 있습니다.사회적 메세지가 다분한 영화라 호불호는 갈리겠네요
간만에 보는 흑백의 영화
'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몽마영사록(梦魔灵蛇录, Nightmare Spirit Snake Record, 2025) (1) | 2026.01.04 |
|---|---|
| 진시황의 검 ( The Emperors Sword , 2021) (0) | 2026.01.03 |
| 애니 100M (0) | 2026.01.03 |
| 영화 무귀객 ( 无归客 , 2025) (0) | 2026.01.01 |
| 영화 보이지 않는 적 , 언신에니미 (Unseen enemy , 2025) (0) | 2026.01.0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