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흑기사 중세로 가다 (Black Knight, 2001)는 현대의 인물이 중세 영국으로 시간여행을 떠나는 코미디 판타지 영화입니다. 주인공은 배우 마틴 로렌스가 맡아, 유쾌한 웃음과 액션을 동시에 선사합니다.

🎬 기본 정보
원제: Black Knight
개봉: 2001년 11월 21일 (미국)
감독: 길 정거(Gil Junger)
주연: 마틴 로렌스, 마샤 토마슨, 톰 윌킨슨, 빈센트 리건
장르: 판타지, 코미디, 어드벤처
러닝타임: 95분
제작비: 약 5천만 달러

자말은 중세시대 테마 파크에서 청소부로 일하고 있다. 손님이 많지는 않지만 근근이 견뎌오고 있는 놀이동산이다. 하지만 이 테마파크에 큰 위기가 닥쳤다. 바로 옆 동네에 새로운 중세시대를 테마로 하는 캐슬월드가 생기는 것이다. 사장은 보다 깨끗한 파크로서 현상을 유지하려 하지만 대부분의 일꾼들은 그 캐슬월드로 직장을 옮길 생각을 하고, 자말 역시 마찬가지. 벌써 이력서까지 준비해 놓은 자말은 성주변을 청소하던 중 연못가에 빛을 발하는 무언가를 보고 손을 뻗치다가 결국 빠져버리고 만다.

(항상 특별한 상황에서 그 특유의 표정과 리액션으로 상황을 유머러스하게 풀어나는 게 그가 주연한 영화들의 매력)

정신을 차린 자말은 꾀죄죄한 행색으로 술냄새를 팍팍 풍기는 걸인을 보고 자신이 캐슬월드의 개장파티에 온 것이라고 생각한다. 걸인의 이름은 놀티. 자말은 놀티가 불쌍해 이것저것 그에게 충고를 해주고 큰길을 찾아 떠난다. 걸음을 떼면 뗄수록 캐슬월드의 리얼한 세트에 놀라는데, 머지않아 그는 아름다운 여인 빅토리아에 의해 자신이 실제로 14세기 영국에 있다는 것을 깨닫고 얼떨결에 왕의 앞에서 노르망디에서 온 사신이 되어버린다.

현대인의 시각으로 중세 사회를 풍자하며 웃음을 유발하는데요
마틴로렌스 전성기 시절에
그의 코믹 연기가 최고조로 선보입니다.
특히나 중세에 흑인이면서 저 아주 형광에 가까운 컬러의 셔츠 복장
영화내내 혼자만 이질감을 뽐내며 존재감을 드러냅니다.



그런데 이 영화 단순하게 코미디만 추구하는게 아니라
기사들의 전투와 반란 등
메인스토리가 살아있어서 생각보다 재미납니다.
마치 디즈니 동화원작 영화 같은 느낌도 나면서요

정의와 용기! 라는 디즈니적 메세지를 전달하는 것 같기도 합니다.




시간여행 코미디물인데
당시에는 굉장히 신선했습니다. 시간여행물과 코미디의 결합은 제가 영화를 보기 시작하고선 이 작품이 처음이 아닌가 하는데요


다소 가벼운 인물이 그것도 실제 저 시대라면 굉장히힘들었을 흑인이
현대인의 감각으로 중세시대를 바라보며(비록 세트라고 믿고 있었지만) 느끼고 재미나게 반응하고 행동하는 게 매력포인
비슷한 시간여행물을 찾으신다면
시간여행 코미디 영화 추천
Hot Tub Time Machine (핫터브 타임머신, 2010)
낡은 온탕에서 술을 마시던 친구들이 갑자기 1986년으로 돌아가 벌어지는 코미디.80년대 문화와 현대인의 시각이 충돌하면서 웃음을 줍니다.
Bill & Ted’s Excellent Adventure
(빌 앤 테드의 엑설런트 어드벤처, 1989)
두 고등학생이 미래에서 온 전화 부스로 역사 속 인물들을 만나며 모험을 펼치는 이야기.황당하면서도 귀여운 유머가 가득한 작품.
Kate & Leopold (케이트 & 레오폴드, 2001)
19세기 영국 귀족이 현대 뉴욕으로 오게 되면서 벌어지는 로맨틱 코미디.시간여행과 사랑 이야기를 결합한 따뜻한 영화.
Army of Darkness (이블 데드 3: 암흑의 군대, 1992)
현대의 남자가 중세로 떨어져 언데드 군대와 싸우는 액션 코미디.
블랙 유머와 판타지 액션이 어우러진 컬트 명작.
이 작품들도 재미있습니다.
이블 데드는 좀...마냥 코미디라고 하기엔 뭣하네요
근데 오래된 영화라 그런지 영화가 유투브에 많이 올라와있네요
기회되시면 한번 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오래된 영화긴 하지만 무난하게 재미있습니다.
시대를 넘어서 통할 코미디라고 생각해요


앞서 말씀드린 것 처럼
영화는 순간순간만 웃긴 코미디가 아니라 전체적인 스토리도 볼만해서
코미디가 안맞더라도 볼 수 있는 매력이 또 준비되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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