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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이야기

대구시 화이자 계약은 사기가 아니라 검토중인 것

by 해리보쉬 2021. 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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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 위 기사 제목만 캡쳐해서 대구시가 100만명분만큼의 화이자 백신을 사기 당했다는 식으로

조롱에 여념이 없어서

찾아보니 그냥 검토중이고 정품인지 확인하고 있는 과정이네요

당연히 제안이 들어오면 검토해볼만한 내용이죠

100만이면 대구 시 자체로도 상당한 활력이 될 뉴스인데요

https://www.yna.co.kr/view/AKR20210601089900530?input=1195m

 

대구시, 화이자 백신 구매주선…정부 "본사에 정품 여부 확인중" |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신재우 문다영 기자 = 대구시가 중앙정부에 화이자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백신 3천만회분 구매 주선을 ...

www.yna.co.kr

다만 이것이 외국 무역회사이고

화이자는 국가를 상대로만 거래하지 일개 기업 그것도 바이오 기업이 아닌 무역회사가

물량을 가지고 있는 것도 다소 의심스럽고

보관,유통이 중요한 바이러스라 들여온다고 해서

무조건 투여가 가능할 것도 아닙니다.

그런데

대구시와 시장님이 다소 급하게 발표를 하면서

이런 전혀 사실이 아닌 데이터는 물론

그걸 퍼나르는 사람들에 의해 굉장히 부풀려진 것 같습니다.

가능성은 낮아보입니다.

그리고 이런 기사도 나왔는데

결국 누군가 리베이트를 노리고 확보된 물량을 판매시도했거나

물량도 없었거나

이래저래 결과는 동일해보입니다.

화이자가 사실 무근이라고 한것으로 보이는데

너무 언론 플레이가 성급했네요

바둑에서

이런 용어를 쓰죠 "악수"

정수를 써서 사태를 돌파하시지요 대구 관계자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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