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필름출판사3 행복은 능동적 - 노연경 , 필름출판사 행복은 능동적노연경 지음 , 필름출판사 출간입니다.그림 그리기를 좋아하지만 즐기지를 못했던 과거를 떠올리고 ‘꿈이 되기엔 애매한 취미 상자’에 접어뒀던 꿈들을 하나씩 들춰보며 시작한다. 다른 사람과 자신을 비교하며 ‘나는 이렇게는 못해’라는 생각으로 좋아하는 일들을 일찌감치 접었던 그녀의 이야기는 각자의 삶에서 재능, 성공, 행복, 만족의 기준이 어디쯤인지 다시 생각하게 만든다.숱한 고민 끝에 작가는 반드시 무엇인가가 될 필요가 없다는 결론에 이르렀다. 이미 ‘나’ 자체로 완성이라는 것이다. 삶이 불안하다면 그것은 ‘내가 열렬하게 살았다는 증거’라고 말하는 작가의 글 속에는 인생에서 일어나는 불행까지도 웃으면서 받아들일 수 있는 삶의 태도가 엿보인다. 그녀처럼 모든 일을 견뎌낸 스스로를 대견해하면서 산.. 2024. 11. 18. 발견, 영감 그리고 원의 독백 - 임승원 부자가 되게 해준다는 책하고 나를 발전을 시켜준다는 책을 많이 읽었습니다.그리고 이제는 좀 쉬어야할 때인가 싶어 새로 읽을 거리를 찾아보다 들어온 책원의 독백입니다.책의 강렬한 표지에도 끌렸지만 책의 소개에도 너무 끌렸는 데요자유로운 영혼의 승원님과 대화하는 듯한 책 비록 활자로 종이 위에 인쇄된 말이지만 마치 오랜 친구그것도 뭔가 인생에 통달한 친구와 대화하는 느낌이 많이 들었습니다.감각적인 연출과 깊이 있는 서사로 수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전하고 있는 유일무이 독보적인 감성 크리에이터 원의독백의 첫 번째 책이 필름에서 출간되었다. 이 책에는 지금의 유튜브 [원의독백]이 있기까지의 스케치와 미처 전하지 못했던 좀 더 날것 그대로의 기록이 담겨 있다.수많은 크리에이터와 구독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 2024. 10. 25. 소설 데루코와 루이 - 이노우에 아레노 데루코는 망설이지 않았다. 왜냐하면 망설이지 말자는 것이 이제부터 살아갈 인생의 테마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숄더백을 뒤져서 선글라스를 꺼내 썼다(세 개 있던 것 중에서 가장 진한 색을 챙겨왔다). 그리고는 천천히 셔츠의 오른쪽 소매를 걷어 올렸다.가부장적 남편을 두고 떠난 ‘데루코’와 갑갑한 노인 아파트에서 뛰쳐나온 ‘루이’. 일흔 살 동갑내기인 그녀들은 줄곧 참기만 한 삶에 지쳤다. 결국 인내심이 한계에 다다른 ‘루이’는 ‘데루코’에게 SOS를 청하고 데루코는 기다렸다는 듯, 일말의 주저함도 없이 남편의 은색 BMW를 훔쳐 루이에게로 향한다. 그렇게 두 사람은 지나온 과거를 버리고 자기만의 삶을 찾기 위해 떠나고, 해방감과 동시에 잊고 있던 삶의 중요한 가치를 깨닫기 시작한다.오랜만에 굉장히 신나는.. 2024. 10. 16.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