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는 자주 글 올렸었는데
중국발 게임은 정신적 마약이다 어택에 맥을 못추던 주가가 갭을 순간적으로 회복해버려
이런 시나리오를 노리고 조금 넣고 자동 매도 걸어 휴가비를 벌었습니다...
요즘 코스피가 흘러내려 중대형주 위주의 제 계좌가 좋지 않아
이런 단타 거래만 하고 있는데
펄어비스가 오늘또 주가 하락을 보여줬습니다.
게임주는 역시 실적이니 실적을 한번 찾아봅시다.
여기 저기 찾아본 끝에 제일 인상적인 단어 "이례적인 영업 손실" 입니다.
(참조 :펄어비스, 2Q 해외매출 비중 83%로 확대...연내 신작 영상 공개 : 네이버 포스트 (naver.com))
영업손실이라니요....검은사막이 그렇게 잘나왔는데
주요원인은
1)영업이익 증가
2)회계상 이연, 인건비(인센티브 지급) <-- 영업비용 증가의 가장 큰 이유
근무인원도 크게 증가 14%
여기에 붉은 사막의 발매 연기와 중국 판호 연기...
기존의 호재를 모두 반납했는데 실적이 이러니
당분간은 횡보하거나 추가로 하락할 여지가 충분해보입니다.
펄어비스의 최대 약점인 인기 IP가 하나밖에 없다는 것도
회사 주식 구매가 꺼래지는 점입니다.
지금같은 장이 계속 이어진다면 탄력을 완전히 잃고 다시 6만초반대에 안착하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대형 작들이 다 내년에 출시예정이니 3분기 실적이 나오는 걸보고 사도 되지 않을까 하는데
역시 가격대가 많이 밀리면 모아줘야겠죠
그리고 이마트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식자재 코너가 있는 곳입니다.
신세계 푸드쪽도 보유중인데 이마트는 이제 관심을 가질때가 아닌가
역시나 실적이 좋습니다. 영업이익만 놓고 보면 YOY +208억원 증가입니다.
오프라인이 활성화 되었을 때 무조건 한번은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보는데
코로나가 너무나 강력하여 접근을 못하고 있습니다.
(자료는 : 이마트 2Q21 실적 발표 주요 내용 : 네이버 블로그 (naver.com))
SSG는 아직도 적자이고 이마트24는 흑자 전환에 성공했습니다.
온라인보다는 오프라인을 노리고 보는 종목이라 코로나와 맞물려서만 보고 있는데
여러 산업군의 성적이 모두 개선되고 있어
너무 비싼 가격으로만 접근하지 않는다면 절대로 잃을 수 없는 종목 중 하나라여겨집니다.
이상 오늘의 장 관심주 두개 리뷰였습니다.
*투자는 개인의 판단, 투자권유글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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