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 신작 - 팬픽이 후속작이 되다

https://comic.naver.com/webtoon/detail?titleId=778963&no=1

덴큐 - 프롤로그

개인적으로 제일 싫어하는 만화가 1위를 뽑으라면 완결을 제대로 안내는 작가들

아니 작자들.....건강상의 이유나 잡지사 폐간도 아니고 스토리가 마구 폭주하더니

갑자기 그냥 끝내버린 최악의 결말 덴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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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봉투를 덮어 쓰며 덴경대 집결하라라는 희대의 대사를 만들어낸 적도 있는

그림보단 스토리가 압권인 작품이었지만

뒤로 갈수록 도대체 무슨 얘기가 하고 싶은건지 모르게 뻗어나가기만 하다

갑자기 양영순 작가의 신변에 무슨일이 생긴거 마냥 끝내버렸습니다.

그리고 새로 덴큐라는게 나왔는 데

이게 팬픽으로 덴마를 좋아하던 한 작가가 2차 창작물에 도전하여 네이버에 정식 연재하게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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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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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원래 작가가 이걸 허락했고 정식으로 후속편이 되는 건가요?

나루토의 작가 휘하 제자가 데뷔하여 그린 보루토 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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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자인 양영순 작가도 수익을 가져가는 형태로 승인되었다고 하는데 이런 형태의

후속작은 처음봅니다. 웹툰의 순기능이랄까 괴랄한 모습이랄까 헷갈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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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 팬이 7,8,9 맘에 안든다고 10부터 다시 만들었는데 퀄리티가 좋아 그대로 실제 역사로 편입되는거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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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일이 가능하다니 세상이 점점 변하는 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