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모르텔[MORTEL] 프랑스 드라마 - 초능력을 얻은 10대들의 이야기

소피안은 형 레다의 가출을 실종이라고 생각하고 형을 찾는데

어느 날 초자연적인 존재 오베가 찾아와 형을 찾으려면 제물을 받치라는 이야기를 합니다.

학교에서 왕따를 당하고 있는 빅토르를 데리고 오지만 차마 죽일 수는 없고 여러가지 사건 끝에 특정한 조건이 맞으면 발동되는 초능력을 가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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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능력도 초능력이지만 진실을 파헤치는 추리 형식인데요

암시와 한번에 알아 듣기 힘든 대사에 불친절한 세계관 설명

그리고 뭔가

예술혼에 불타는 프랑스 특유의 이미지를 강조한 화면에 아직도 사용하는 전자음

좋게 보면 감각적이고 개인적으로는 너무 산만합니다.

강신같은 것은 설명이 없으면 이해하기 힘든데

국내에는 신내림이라고 하죠 신을 받아들여 여러가지 능력을 행하는 부두교의 의식이기도 합니다.

우연히 초능력을 얻은 아이들 몇몇이 악마에 맞서고

형의 죽음의 비밀을 파헤치는 이야기....

프랑스10대들이 나오는 드라마는

거의 일반인? 같은 애들이 없는 데 죄다 예비 범죄자의 포스만 풍기고

가정은 망가지고 아이들은 반항적에 마약을 찾아다닙니다.

이 친구가 주인공으로 10대입니다.

분위기는 미스터리하고 스토리에 맞게 적절하게 연출되었지만

앞서 말씀드린 것 처럼 지나치게 산만한 이미지들의 연속이고 10대들의 이야기라고 해놓고 어른들 뺨치는

어두운 현실의 모습에

진득히 끝까지 보기 힘든편입니다. 6편으로 짧은 1개 시즌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프랑스와 저는 뭔가 코드가 잘 안맞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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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넷플릭스 오리지널 미국 시리즈물처럼 초반에 다양한 떡밥을 던지고 후반부에 미적지근한 인기로 급전개후

마무리되지는 않고 떡밥만큼은 확실히 회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