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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시그널X 영혼의 구역(디스트릭트666)

by 해리보쉬 2021. 1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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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트릭트에 숫자가 붙은 제목이 낯설지 않은데요

실제로 감독이 디스트릭트9의 그 감독입니다.

후속편을 낸다고 하고 벌써 십년째 소식이 없죠

작가의 필모그래피를 보면

디스트릭트부터 엘리시움,채피까지 어마어마한 SF거장인데 이후 작품이

공포로 바뀌면서 힘을 못 쓰고 있습니다.

이 작품도 영혼의 세계를 그렸는데 제목부터 욕을 많이 먹었고

(제목만으로는 마치 디스트릭트9의 후속이나 스핀오프 느낌입니다)

사연은 모르겠는데 공식 제목이 원래 시그널 X였는지 모르겠습니다.

위의 짤같은 명작들을 만들어내고 갑자기 노선이 바뀌면서 범작들만 내는 것또한 영화 제작사와 감독, 그 뒷 이야기들이 있겠지요

타인의 정신 세계와 연결한다는 주제는 처음이 아닌데요

불후의 명작 더 셀이 있었지요

연쇄 납치 살인마의 뇌에 연결되어 직접 정신세계로 침투하는 영화

지금봐도 기괴하기 그지 없는 범인의 정신세계

표현력이 기가 막힙니다. 이 영화는 봐도 봐도 기괴해요

이 영화 리뷰한다고 더 셀 이미지보니

갑자기 더셀을 한번 더 보고 싶네요

가히 비슷한 동류의 작품이라고 할 수 있겠는데요

이 제목부터 논란인 이 영화는 국내는 10월 개봉이고 해외는 이미 개봉했지만

역시나 힘이 많이 약하다는 평입니다.

 

스트리밍의 홍수

다양한 작품이 매일 나오는 이런 시대에 영화로 개봉하면서 이런 어정쩡한 평가는 꺼려지지만

더 셀의 반만이라도 한다면 극장을 방문해볼 이유는 되겠습니다.

https://youtu.be/5quQOThxOuo

제목은 엄청난 비난에 시달리다

다시 수정한거라고 하네요.....감독님이 점점 힘드신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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