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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상동 기슭에 자리한 닭한마리
백숙집은 약간 이런 산밑의 분위기가 좋습니다.
약간은 골목을 거슬러 올라와야하는 길입니다.
그러나 저는 이런 골목길을 좋아합니다.
근3년만에 만나는 전부서의 동료들
2명은 이미 코로나확진 후 완치로 저만 아직 살아남았네요
메인 메뉴는 닭백숙과 닭볶음탕, 오리 백숙 , 장어 등입니다.
백숙종류는 물론이고 방문 전 예약하면 빨리 먹을 수 있어요
조리에 시간이 걸리는 음식들입니다.
나오는 반찬 먹어보면 내공이 느껴집니다.
도토리 묵부터 풋고추 반찬 모두 하나하나 정갈하니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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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나온 닭백숙
예약을 했기때문에 자리에 앉으면 바로 셋팅됩니다.
뽀얀 국물에 먹다가 이 빨간 소스에 찍어먹으면
정말 별미로 한점한점 먹다보면 금새 한그릇 다 먹습니다.
국물이 깔끔하고 텁첩하지 않아서 좋아요
이런 저런 방법으로 먹다가
누룽지 먹으면 화룡점정
살짝 배가 차오를때마다 입을 상콤하게 헤주는 풋고추 된장무침
고기만큼 맛있는 쫄깃한 부추
육수는 무료로 추가가 되구요 누룽지는 3천원 추가입니다.
백숙이 3만5천 정도니까요 전체적으로 요즘 물가에 나쁘지 않은 구성입니다.
국물이 진짜 예술입니다.
셋이서 오면 이거 하나 혹은 한마리 반
넷,다섯이면 백숙하나 닭볶음탕하나도 괜찮겠네요
추가로 시켜본 닭똥집
양은 푸짐했지만 이미 배가 불러서.....
열심히 먹다보니 어느듯 노을이 지네요
모임하기에 자리도 넓직하니 좋구요
친절하십니다.
반찬부터 메인요리 모두 맛있는 집
백숙먹으로 이제 이 집 오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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