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곰 한입 돈가스 - 꼬마 돈까스

꼬마 돈까스....급식 전 도시락 세대에겐 최고의 반찬이었죠

이제 어른이 되어 이런거 한봉지채로 튀겨 먹을 수 있습니다.

곰곰 한입 돈까스

놀랍게도 국내산이네요

그런데 에어프라이용으로 나온게 아니라 미리 한번 튀겨진 제품이 아닙니다.

기름 좀 튀어야합니다.

조리법이 두개인데 튀김냄비는 무슨 스타일인지 모르겠는데

기름을 완전히 잠기게 할 수 있는 그런 방법인거 같습니다.

가정집에서 저렇게 기름 많이 쓰는 조리법은 힘들죠

포장지처럼 될것인가.....과연....그냥 딱봐도 이건 힘들겠죠?

역시나 바로 에어프라이에 넣을 수 있는 제품이 아닙니다.

하얀색이라 떡같네요

양은 진짜 많아요 이전에 먹던 꼬마 돈까스보다는 크기가 훨씬 큽니다. 양도 많아요 이게 반봉지 안되는 양

기름을 온도 좀 높여주고

이후 중불로 튀깁니다. 온도가 좀 올라와야 튀겨지지 아니면 기름에 절여집니다.

그렇다고 시종일관 센불은 다 태우는 수가 있어요

온도에 신경써가며 튀겨줍니다.

냉동상태에서 바로 튀기는 거라 너무 센불로 하면

내부는 안익고 외부만 타요

점점 온집안에 맛있는 기름 냄새가 뻗칩니다.

이거 하면서 밥도 완성되었는데 밥솥에서 나는 밥냄새와 돈까스 냄새가 행복한 저녁을 느끼게 합니다.

첫판을 튀길때랑 두번째판을 튀길때....역시 난이도가 다릅니다.

튀김가루가 타면서 금방 새카며집니다.

추가로 준비한 샐러드

돈까스 덮밥......돈까스 무한 리필 집 같은 구성입니다.

배달음식 먹고 남은 반찬으로 마무리 구성

소스는 종류별로 맛볼 수 있게 있는거 다 꺼내봤습니다.

돈까스 소스,칠리소스,케첩,맥도널드 케이준 소스,갈릭 맛 딥핑 소스

역시 진리의 돈가스 소스

탱글한 속살

한입 사이즈지만 속이 풍성합니다.

의외로 딥핑 소스도 잘어울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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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반찬으로 딱입니다. 순식간에 다 먹었어요

한입돈까스계의 혁명입니다.

몇봉사놓고 자주 먹어야겠습니다. 큰것보다 튀기기도 편하네요 온도조절 실패해도 전체가 다 죽지는 않아요 ㅎㅎ

맥주안주로도 딱일 것 같습니다.

딱하나 추가로 준비해야 할 점이 소스입니다. 소스가 안들어 있어요

없으면 없는 대로 케첩도 괜찮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