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나라 천계년, 세상에 종말이 다가온다!
하늘에서 유성우가 쏟아져 내리고, 땅에서는 괴물 벌레가 창궐하기 시작한 세상.
벌레는 사람을 숙주로 삼아 서로를 해치기 시작한다.
무신 ‘좌연산’은 살아남은 백성들과 딸을 구하기 위해
이미 숙주가 되어 미쳐 날뛰는 사람들로 가득한 마을로 뛰어든다.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극한의 위험한 상황 속에서
딸의 목숨과 수많은 사람들의 목숨을 두고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되는데…
무협영화라기보다는 SF 서바이벌 영화라고 봐야합니다.
요즘 중국에 이런 스타일의 영화가 많이 나옵니다.SF스타일의 무협이죠
이번엔 외계인과 좀비에 가까운이야기에요
그래도 벌레와 싸우는 무협 사극물이라니 너무 설정이 좋습니다.
신선하네요
스토리 설정만 봤을 때는 약간 한국의 외계인이라는 영화가 떠오르기도 합니다.
현대 시대에 이런 외계 생물의 습격도 무서울 텐데 과연 명나라에서
그 어떤 무사들이 나와 이들을 막아낼까요?
남자 주연배우님은 적인걸에서 주연을 맡은 그 분이시군요
전반적인 분위기는 이 예고편에서 한번 확인하시죠
외계인에게 습격당해 중독된 마을 사람들은 좀비 같은 형태로 변합니다.
여주인 반시칠님의 미모는 상당하군요
외계의 독에 중독된 사람들은 좀비 같은 형태로 본능만을 추구하며 또 다른 좀비를 만듭니다.
무협물에서 이런 좀비스타일의 진행은 처음이네요
중독된 사람을 피하면 또 날아오는 외계생물의 직접적인 공격
굉장히 신선한 설정에 비해
갑작스럽게 등장하는 신파와 너무 허무한 결말이 다소 아쉽습니다.
주요 사건들을 미리 말하면 스포가 될 수 있어 간략한 영화의 분위기만 전해봅니다.
마지막의 관병들의 공격에 의한 결말은 음....뭐랄까 정말? 이렇게?
라는 의문이 살짝 들긴하네요
극장서 볼만한 영화가 아닌 것은 확실하지만
새로운 스타일의 중국영화를 찾으신다면 한번 시도해볼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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