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머더빌 - 굉장히 특이한 리얼 코미디 수사극

2022년 3월에 방영한 수사극이지만

주인공이 전혀 대본없이 투입되는 게스트이고 그 외 모든 인물이 대본대로 연기하는 굉장히 특이한 형식의 드라마입니다. 드라마라기보다는 코미디 극이라고 해야할 거 같은데 미국의 유명 연예인들 특히 개그쪽에 일가견이 있거나

개그와 전혀 관계 없을 거 같은 인물이 나와 재미를 더합니다.....

그러나

1화에 코난오브라이언 6화의 켄정말고는 드라마나 미디어에서 얼굴만 본 정도라

사실 한국인들에게 크게 와닿지 않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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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식 개그로 보이는 뭔가를 하는데 사실 어느 부분에서 웃어야 할 지 감이 잘 안오기는 합니다. 시트콤 형식의 드라마라면

관객의 웃음 소리가 극 중에 삽입되어 "이 부분이 웃음포인트다!! 웃어라!!"

라는 게 있는 데 이 형식은 당췌 어디가 웃긴지 잘 모르겠습니다.

오우....샤론스톤...

등장인물들이 차라리 어색한 게스트의 연기에 웃참이라도 했으면 좋겠는데

다들 너무 진지합니다. 그게 또 매력일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생각만큼 또 빵터지는 웃음은 모르겠습니다. 제가 모르는 거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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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예계 인물들과 그들의 제스처나 유행어,캐릭터 특징을 알아야 재미있을 거 같은 드라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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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극 드라마 코미디 장르를 원하시면 차라리 브루클린 나인이 나을지 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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