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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리뷰

삼성 TV(크리스탈UHD)+사운드바 구입

by 해리보쉬 2023. 4.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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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이 만개한 봄

저는 TV를 샀습니다.

결혼 할 때 산 티비 42인치가 워낙 작기도 했고 아이들이 장난치다가 화면 구석에 기스와 파손부위가 생겨서 버리고 새로 샀습니다.

UHD163cm KU65A7000FXKR 입니다.

삼성 최신 라인업하면 Neo OLED인데 이건 가격이 너무 비싸기도 하고

요즘 티비 활용도가 거의 없어서 ....

그 밑에 OLED급하고 고민하다 그냥 배송 빠르고 가격 적당하고 사이즈 큰걸로 샀습니다.

주 시청 형태는

일요일 저녁 1박2일 정도입니다.

온 가족이 쉬면서 영상을 보는 건 모두 각자의 기기로 보는 시대가 왔네요

티비를 거의 안틀었는 데 새로 사고 유투브와 넷플릭스, 게임기 모니터용으로

활용도는 많이 넓어졌습니다.

40인치대 쓰다가 70인치대로 넘어오면서 느끼는 체감의 차이는 압도적이네요

역시 사람은 차이가 날때

새 물건의 가치를 더욱 잘 느끼는 것 같습니다.

아이들이 이제 좀 커버려서 벽걸이보다 그냥 스탠드로 했습니다.

벽걸이는 설치도 설치인데 나중에 가구를 재배치할 때마다 기사님을 불러야되서 불편했습니다.

티비를 완전히 버리지는 못하겠는 게

주말 저녁 온가족이 모여서 밥차려가면서 주말 예능 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애기때부터 유독 무한도전을 좋아하던 아이들이 완전히 자라서

이제 1박2일도 같이 봅니다.

Neo OLED든 UHD티비든

영상 자체의 퀄리티가 높지 않으면 일반 티비 시청 시 보는 영상은 그저그렇네요

하드웨어 성능이 좋아짐에 따라 컨텐츠의 퀄리티가 따라 올라야 하는 데

아직까지 영화나 일부 고사양 게임이 아니면 일반 티비는 색감 정도의 차이만 보이는 거 같습니다.

 
 

각종 영상을 틀어본 삼성 크리스탈 UHD 티비

 
 

수배의 가격 차이가 나는 LG OLED 티비(병원 검진 갔다가 봤습니다.)

결국 주변 환경(빛 차단), 영상물 컨텐츠 퀄리티

그리고 시청형태에 따라 고르는 게 낫지 무조건 최고 사양레벨이 생활패턴에 맞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그래도 큰사이즈로 티비 새로 사니 스위치 2대로 각자 게임하던 애들이

티비에 연결해서 하기 시작하네요

예전 티비가 구리긴 구렸나봐요.....

그리고 예상치 못한 효과로

와이프가 티비를 멜론 머신으로 쓰기 시작했는 데

티비 사운드로 듣는 음악이 맘에 안드신다 해 스피커를 따로 알아봤습니다.

2.1Ch T450입니다.

우퍼가 따로 있어 사운드바 진입용으로 괜찮은 사양입니다.

과거의 2ch PC용 고급형 스피커를 달아봤었는 데 그때는 있던 오디오잭이

지금은 없네요.....제가 너무 옛날 사람인가봅니다.

이래저래 알아보다 그냥 사운드 바 샀습니다.

이것도 살 때 무조건 W가 큰거나 다채널을 사도

공간이 부족하거나 소리를 올려서 들어볼만한 환경이 안되면

아래,이웃집서 처들어 옵니다.

아우....귀찮은 설치

평일에 집에 없으니 맨날 자가 설치에요

 
 

우퍼와 본 스피커는 BT로 연결되는 모양입니다.

 

역시 스피커는 우퍼가 따로 있어야 소리가 더 웅장하고 음역대가 넓어요

 

오디오 쪽 관심이 특별히 없는 와이프는

사운드바를 달아준것 만으로 100% 만족하고 있습니다.

어느 음역대가 어떻고 저음이 뭉개지고 락음악에 더 어울리고 이런 갬성이 없어

오히려 만족도가 더 높을겁니다. 여기서 점점 취향이 생겨나고

귀가 민감해지기 시작하면.....

개미지옥이라는 AV로 진입합니다.

밤에 불꺼놓고 애들이랑 넷플릭스 보니 좋네요

가족이 함께할 만한 컨텐츠가 생겨난 게 제일 좋습니다.

티비가 온가족을 모이게 하던 기능이

저희 집에선 근 5,6년만에 다시 발휘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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