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릉지뽀글이ㅡ출장자 식사대용

베트남출장중인 외국인 노동자 해리보슈입니다.

라면과 참치는 제가 준비한 것이고 나머지는

현지보급품입니다.

베트남직원들이 사준 컵라면

특유의 향신료가 쎄서 불호

그래서 다시 찾아온 주말

뽀글이로 한끼때웁니다.

나가서 쇼핑도하고 사먹음 좋겠지만 이미 34도를 육박하는 날씨에 십년째 출장이라 그다지 가보고싶은곳도

없네요

이게 그냥 라면하고는 달리 라밥으로 누룽지같은

쌀이들어가있어요

가격은 2천원 후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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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만 생각함 좀 애매하긴 합니다

그러나 뽀글이처럼 손이 많이 안가서

편합니다 설겆이도 필요없는 간편함이 야외나 출장지서

간단히 한끼때우기 좋습니다.

먹고 에어콘 틀고 한숨 잘겁니다.

구성은 스프가 다!

물만 부워줍니다.

물은 앞쪽에 보이는 창문?까지

저는 라면으로 뽀글이 하면

스텐인레스용기 많이씁니다.

라면포트같은거 쓰기도 귀찮아요

뽀글이는 압력이중요합니다.

봉지든 용기든뚜껑을 밀봉을잘하세요

그리고 오분대기

시간엄수 설익은거먹음 소화안되요

라면으로하시면 면이얇은종류추천드려요

현 하야트 구 크라운 호텔

저기보이는 레지던스형에서 육개월살샀어요

미딩국립 경기장옆

주말엔 안여네요

여긴 길이 넓어서 조깅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매연으로 언제나 뿌연 하노이

솔직히 오래 있을곳은 아닌것 같습니다.

참치로 단백질추가

이렇게 두개살돈이면 로컬서 현지식으로 한끼도 가능은 합니다 ㅎㅎ

그러나 시원한 에어콘바람서

요새 유투브되는 티비로 옛날예능 보며 먹는 맛이 있죠

면이 보들보들하네요

뽀글이용으로 맞춰진 반죽이겠죠

물려서 다는 못먹겠네요

후식은 레드불

회사 매점서10000동 육백원가격입니다.

핫식스가 이천원이 넘는 데 아주 싸죠

베트남오면 이거만 마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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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피로로 현재의 에너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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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장지서 매끼니마다나가 귀찮은 분에게 추천은하겠지만

차라리 라면그냥 부서서 스텐레스용기에다 뽀글이하는거랑 큰차이는 모르겠습니다.

뒷처리는 훨씬편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