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식의 달인가 봅니다. 비용이 얼마나 남았는 지 점심까지 먹어야 소진된다고 해서
우르르 점심먹으러 나갔습니다.
설렁탕집으로 향합니다. 신촌 설렁탕
코로나 이후로 이 거리를 오랜만에 오는 데
그렇게 맛있던 이베리코 돼지고기 집이랑 뒷고기 , 양꼬치 집 되다 망하고 없어졌네요 코로나가 무섭긴 무섭습니다. 안변한 건 이 설렁탕 집 뿐입니다.
기본 찬 구성입니다.
역시 설렁탕 집은 김치가 중요하죠 이 김치가 맛없으면 다 끝입니다.
양파는 갈비 설렁탕 시켜서 주신건지
모르겠지만 기본 설렁탕에도 고기가 있으니 아마 기본 찬일겁니다.
밑에 겨자가 숨어있으니 잘 저어 드시면 됩니다.
맛있었던 오이고추
채소들이 다 싱싱해서 맛있었어요
역시 중요한 겉절이 김치
맛납니다. 굿 굿
구미도 이제 한그릇 15천원 시대가 왔습니다
회사돈이니 다들 도가니와 갈비설렁탕을 시켰어요
오이 고추 먹으면서 기다립니다.
겉절이 김치에 비해 깍두기는 평범
소면이 위로 떠오르고 고기는 아래 숨어있어요
뽀얀 국물 아래 까꿍하고 숨은 고기들
고기부터 뜯어보렵니다. 근데 쫌 많이 뜨거웠어요 ㅎㅎ
고기 건지면서 파 투하! 그리고 소금으로 간을 맞춥니다.
갈비는 이 만큼인데요 (4조각 정도) 근데 좀 질겼어요
차라리 그냥 설렁탕을 시키고 수육을 따로 시키는 게 낫겠어요
일반 설렁탕에 고기는 부드럽거든요
아쉬운 부분
그래도 국물에 밥말아 후추 살짝 쳐서 먹으면
한르긋 뚝딱입니다. 뽀얀 국물 스타일로 잡내가 없고 맑은 스탈
맛이 강하지 않아요
그래서 더 슴슴하니 잘 들어갑니다. 이건 취향이겠지요
갈비 고기는 좀 아쉬운 부분
https://goo.gl/maps/JENwF6d8Pk7c4SWG6?coh=178573&entry=tt
점심 먹기 좋은 곳입니다.
일반으로 통일하고 수육시킬걸....
다음에 다시 도전할 겁니다.
'맛있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구미 명성만두 샤브점 본점 (0) | 2023.05.27 |
---|---|
미친불닭발 구미역점 (2) | 2023.05.27 |
구미 인동화로갈비 소 (0) | 2023.05.23 |
인동 중화요리 송화 (0) | 2023.05.23 |
구미 영광풍천 장어 - 소금구이 (5) | 2023.05.2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