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에 올렸는데 또했습니다.
이게 냉동보관이 아니고 냉장보관이고 3일내 먹는 걸 권장합니다.
생채소가 들어있어 3일이 지나면 시듭니다.
냉동하면 다 얼어버려서 맛이 없어지죠 밀키트 제품은 대기업에서 생각보다 공을 들여만든 것으로
순간 냉동기를 갖추고 있고 진공포장이 가능한 곳에서 나온 냉동 보관이라고 된거만 해야지 아무거나 막 얼리면 안됩니다.
담부턴 바로 먹을거 만 주문해야겠어요
지난번에 계량도 실패하고 볶는것도 물들어가 다 튀고 난리라
오늘은 정석대로 해줬습니다. 자만심이 과했나봅니다. 레시피대로 철저히 따랐어요
별도 기름 안쓰고 들어있는 기름으로 팬 달군다음 30초간 부풀어 오를때까지 구워줍니다.
부풀어 오르는 기준은
요렇게 뻥튀기처럼 색이 변하면서 커질떄까지입니다. 그리고 설명서대로 들어내 따로 보관합니다.
해산물은 씻은다음 물기를 뺴줬어요 아님 볶을 때 물나와서 엄청 튑니다. 뜨거워요
야채볶아주고
해산물 넣고 더 볶습니다.
계량컵으로 정확히 800m 넣었는데
지난번도 물이 많은게 아니였군요
이게 전분이 들어가는 요리라 나중에 되직해집니다.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끓일때는 뚜껑닫아야 빨리 진행됩니다.
청경채랑 소스넣고 10분 더 끓입니다.
이상태로 물이 많아보이지만
불끄면 금방 이렇게 되직해져요 점도가 맞아지죠 한번에 드시는 걸 추천합니다.
끓이고 또 끓이면 농도도 그렇고 짜지고 누룽지가 달라붙어 탑니다.
애들은 싫어하는 맛이라 고기 구워주고 부부끼리 먹었습니다.
두번째 먹어보니 확실히 맛을 알겠습니다.
집에서 이렇게 쉽게 해물누룽지탕을 먹기 쉽지 않아 재료 손질 없이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아쉬운 점은 간이 좀더 심심했으면 좋겠구 감칠맛은 나는데 뒷맛이 살짝 텁텁합니다.
좀 더 시원한 맛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담엔 소스를 조금 줄이고 고추기름을 사용해보든가 연구를 좀 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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