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령 난백(fatal journey)

드라마 진정령과 그 스핀오프 영화라는 진정령 난백입니다.

드라마를 안보고 봐도 한편으로 온전한 영화지만 드라마를 보고 보는 최종화 같은 느낌이라 역시 드라마를 먼저 보는 것을 추천하기는 하지만

바쁘신 분들에게는 이 걸 보고 드라마를 볼지 말지 정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겠습니다.

무협 포스터면 굳은 표정과 검

그리고 분위기면 다 설명이 가능합니다.

 

 

영화 진정령 난백은 드라마의 일부 배우가 그대로 출연하구요

청하 섭씨 가문 종주 섭명결(왕익주)와 동생 섭회상(기리)의 형제 이야깁니다.

드라마에서 보여주지 못한 캐릭터들의 뒷이야기와 서사를 마무리 할 수 있는 게 이런 스핀 오프 영화들의 존재이유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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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쥬얼들이 굉장히 준수한 편이라 무협드라마로

굉장히 추천할 만한 작품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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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영화 소개부터 들어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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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하 섭씨 가문의 종주 '섭명결'은 가문의 조상을 모신 제도당에 도굴꾼이 다녀간 것을 알게 된다. '섭명결'은 제도당에 봉인된 '칼령'이 풀리는 날엔 청하 지역 전체에 피바람이 불 것이라 여기며, 동생 '섭회상'과 함께 출정한다. 제도당으로 떠난 두 사람은 정체를 알 수 없는 괴뢰의 습격을 받고, 가문을 따르던 형제들을 차례로 잃게 된다. 특히 제조당 깊숙한 곳으로 떨어진 두 사람은 강력한 힘을 드러내는 '칼령'과 마주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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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t2BopjWS6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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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라인은 심플합니다.

원작이 있는 이런 영화의 단점은 원래 드라마나

전작으로 스며들었어야 하는 인물들과의 감정교류

동화 과정이 생략되고 처음 보는 분들에게는 생소한 인물들이 갑자기 충분히 알지 못하는 사실에 대해 언급하는 것들이

작품을 이해하는 데 어려움으로 다가오는 데

어느 정도 이 작품도 맥락은 비슷합니다.

단일 작품으로 보자면

인디아나존스식 던전탐험 무협이구요

그 과정에서 벌어지는 미지의 장소에서 오는 신선함은 있습니다.

그러나 결국 이 형제와 가문의 이야기가 베이스나

영화가 단독으로 이런 이야기를 풀어내지 않으므로

어디까지나 드라마 원작 편의 한정영화로 볼 수있겠습니다.

그리고 또 반대로 말씀드리면 드라마 보신 분들은 안 볼 수 없는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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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령 팬이시면 반드시 봐야할 영화되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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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드라마부터 다시 정주행하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