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한택식물원

용인에 갈만한 곳이라고 네이버 검색해서 온 곳

한택 식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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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입구부터 너무 진하게 풍기는 소똥냄새

그리고 관리되는 것에 비해 지나치게 비싸던 입장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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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바오밥 나무 본것으로 많이 만족도 했던 그런 곳

한택 식물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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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 평점이 좋은 데 저는 솔직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정말 규모도 크고

마치 제주도 비자림을 연상하게 하는 거대한 자연 숲 힐링 포인트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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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외곽에 위치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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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자꾸 말씀드리게 되는 이 놈의 소똥 냄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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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에는 거름냄새인 줄 알았으나 관람후 나가는 길에 본 거대한 축사에서 그 냄새의 근원을 알 수 있었습니다.

식물 자체는 워낙 다양하게 준비해 정말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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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새만.....BAD

그러나 입구를 좀 벗어나면 냄새는 금방 좋아집니다.

안쪽으로 빨리 쑥쑥 들어가버리세요

첫인상이 중요한 데 첫시작이 좋지는 않았지만

광대한 규모와 산책로

그리고 하이킹,등산에도 어울리는 전망대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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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도 바오밥 나무가 너무 맘에 들긴 했어요

이런 마법의 정원같은 길이 끝도 없이 이어집니다.

여기에 백미는 역시

해외 관(중남미,호주)입니다.

바오밥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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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에서 자연상태에서 보는 거대한 그 바오밥에는 못미치더라도

모양이나 그 크기가 주는 감동이 컸어요

그리고 중간중간 사진 포인트도 많았구요

너무 더울때가면 걷는 구간이 길어서 힘들 수 있어요

전망대는 놓치지 마세요라고

계속 써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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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힘들고 습도가 높아서 꿉꿉해도 끝까지 올라가게 하더군요

멋지긴 하드라구요 전망대

 

 

그러나 내부는 다소 관리가 안되어서 마치 2차세계대전 후 패망한 도시를 떠올리게 하는 내부 시설들

인류가 더이상 살지 않는 곳을 모티브로 한 듯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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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차라리 이것도 재미있었네요

 

 

한바퀴 둘러보기 좋은 곳인 데 입장료는 좀 많이 비쌉니다.

나름 코스로 출구에 기념품관과 식당이 있던데.....

의미가 있는 곳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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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모로 재미있는 곳이긴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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