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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이야기

교동면가 짬뽕으로 짬뽕밥 만들기

by 해리보쉬 2023. 9.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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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짬뽕에 진심인 사람입니다.

스스로 해물넣고도 짬뽕다시도 사보고 많이 해봤는 데 역시 사먹는게.....

라는 결론은 좀 그렇고

제품이나 밀키트도 잘나와서 밀키트가 맛도 가성비도 좋습니다.

요즘은 교동면가 짬뽕을 주로 사먹는 데 한번 씩 1+1 같은 행사하니 행사할 때 열개 정도 사서 쟁여놓습니다.

 
 

이런 밀키트,HMR은 냉동이라 보관이 편한 데 대신 신선식품류

특히 채소나 야채가 부족해서 늘 제가 더 넣고 만들어 먹습니다.

산낙지 먹고 남은 게 있어 산낙지도 조금 넣었습니다.

짬뽕은 냉장고 파먹기도 좋아요 고기넣어도 배추남은것도 모두 넣고 먹을 수 있어요 식감이 보충되서 맛도 좋아집니다.

이렇게 면따로 밥따로 준비해서 식구들에게 선택지로 줍니다.

저는 늘 짬뽕밥이 좋아요

여기 칼칼하며 찐한 국물에 건더기도 제법 들어가 있어 맛이 좋은 편인데

면이 좀 별로입니다. 조금만 조리 잘못해도 눅진하니 좀 면이 퍼지고

아님 설익고.....면자체가 그닥 제스타일은 아닙니다.

 
 

뭐 취향차이겠지만

속쓰리고 해장할 때는 역시 밥이 좋습니다.

 
 

밥을 한번에 말면 국물탁해지니 조금씩 넣고 먹다보면 금방 완뽕합니다.

 
 

그럼 남은 면은 어떻게 하느냐

베스트 초이스는 냉면....부산 밀면스타일로 해먹는 것입니다.

냉면육수 마트에서 사오면 요새 웬만한 제품 다 맛있습니다.

육수에 열무김치 조금 넣고 다대기(이건 제가 만든것) 추가해주면

이 면이 삶아졌다가 얼음육수물에 다시 탱글해지며 최고의 식감을 자랑합니다.

냉면에 더 어울리는 면

면은 냉명으로 짬뽕육수는 밥으로

 
 

급하게 밥할 떄 이렇게 야채만 추가해서 끓여주면

끝!!! 저렇게 얼음 상태로 넣고 중불에 10분 정도 놔두면 그냥 조리 끝입니다.

 
 

좀 매워서 애들이 먹기는 힘들구요

어른들 식사나 해장으로 최고입니다.

날도 선선해지는 데 짬뽕한그릇!!!

(사진은 교동짬뽕에서 찍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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