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누수 , 싱크대 아래 누수 잡기 및 테스트

신혼때 들어와서 십년을 산집 슬슬 고칠 때가 많아지기 시작하는 데

누수는 좀 당황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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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갑자기 마루바닥이 썩은 것 처럼 까맣게 색이 변했어요

 

 

딱 싱크대 아래.....

물줄기가 나와서 적시는 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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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수는 빨리 잡아야하는 게 늦게 되면 아랫집에 피해를 주고 본인 집, 아랫집 수리비가 어마어마하게 나올 수 있습니다.

싱크대에 물을 아무리 흘려봐도 누수는 보이질 않고

보일러 관도 터지지 않았고 역류도 안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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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로 전문가 오면 재현안되고 수리실가면 잘되는 그런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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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실 아저씨, 구미 누수 전문업체 그리고 업체2 까지 왔었습니다.

결론은 정말 간단했는 데요

일반적인 수돗물 max로 틀어도 물이 넘치지는 않구요

많은 양의 물을 한번에 부으니 역류해 물이 나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관이나 배관 내부에 기름끼같은 쌓이는 때들이 끼여서

사람이 성인병걸리듯이 관이 점점 좁아져서 배수량이 적어져 생긴현상입니다.

이번에 많이 배웠습니다.

 

이렇게 흘려서 문제 없어도

반드시 물을 많이 모아서 한번에 부워보세요

(그리고 기름은 웬만하면 쿠킹호일 같은 데 담아서 식으면 굳은 다음 쓰레기통에 버리세요 뚤어뻥은 관이 삭을 수 있어 비추천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 번에 느낀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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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음알음으로 정찰제 없이 그냥

소개로 들어오는 직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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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이나 작업에 있어 가격대가 너무 다릅니다. 제가 보기엔 업체 1,2 분들도 보면 기본적으로 알았을 거 같은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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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 1 : 전문검사장비 70만원 + 싱크대 들어내는 비용 10 + 추가 작업자 1,2명 각 10만원 해서 비용은 유동적이라고 하면서 견적내고 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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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 2 : 상기와 비슷 별다른 검사도 없이 라이트 조명으로 비춰보고 그냥 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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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 3 : 물많이 부워보시고 단순 뚫는 작업

당일 가능하고 2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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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랫집 피해줄까 3으로 그냥 했습니다만......

흡입기로 땡기고 드릴로 한번 휘저어 주시고 마무리도 제대로 안하고 가셔서

청소 다 다시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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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저도 나중에 회사 동료에게 물어보니 내시경 카메라 검사하고 뚫고 이후 다시 촬영해 작업 결과까지 보여주시고 15에 해주시는 분도 계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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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찰 가격이 없는 이런 작업은 진짜 통수라고 느껴질 만큼

너무 가격이 왔다갔다해요

인테리어 할 때마다 비용으로 시끄러운 이유를 알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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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수되면 반드시 여러업체 검수하시고 하세요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