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미지아2 B205 진공청소기 중국제 가성비 청소기

오늘은 알리에 빠져서 산 샤오미 미지아2 B205

2세대 진공청소기 소개합니다. 다이슨이 한참 유행할 때 차이슨이라고 중국 제품이 있었는 데 이제는 이런 형태의 청소기가 대중화되어서 웬만한 가전 만드는 곳에서는 다 나옵니다.

사실 알리에도 파는데

티몬에도 있드라구요 샤오미는 없는데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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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사도 비슷한거 같습니다.

저는 알리서 사려다가 그냥 티몬에서 샀습니다.

제품자체가 워낙 저가 사양이라 가격이 큰 차이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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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함정이라면 이 디자인이만 이건 무선이 아니에요

유선입니다.

원래 쓰던 삼성 진공청소기

이걸 안쓰고 저걸 산 이유는 배터리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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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그렇게 싼편은 아닌데 3년쓰니깐 배터리가 충전해도 10분밖에 안가요

서비스 센터 갔더니 이 배터리 하나에 15만원 달라고 하더라구요

근데 이걸 15만원 주고 살 생각은 안들고 갑자기 알리가 생각나 검색해서 사게 된 제품 살 때는 3년마다 배터리 값 15만 들바에야 3만원짜리 매년 바꿔도 이득이겠구나......

 

 

10분이라도 가던게 이제는 충전도 안되서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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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샤오미거 질러서 사봅니다. 유선이라도 제품만 괜찮으면 차라리 방마다 하나씩 둬도 괜찮겠다 싶었어요

 

 

근데 확실히 유선이라 흡입력은 짱입니다.

엄청 쎄요 이게 눈에 보입니다. 디자인은 무난하구요....전체적으로 사출 재질이나

마감이 좀 장난감 같은 티는 많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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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면서 고급스럽기는 힘드네요 역시 가성비 겠죠

거기에 유럽 수출용이라 돼지코를 바꿔주는 어댑터 하나 더 사야합니다.

천원 이천원이라 그렇게 문제는 안되요

문제라면 디자인만 따라한거라 무게중심이나 사용성따윈 x나 줘버린

그립감 무게 쏠림

그리고 앞부분 옵션이 거의 없다는 것과 길이조절안됨

 

 

그리고 거의 포기하다시피 해야하는 AS

옆면으로 팔뚝에 사정없이 불어닥치는 바람

 

 

뭔가 어디 걸거 같이 생겼지만 그냥 디자인이라는것

대충 기대어놔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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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코 하나 사는 김에 멀티탭도 하나 사서 요렇게 보관해놨다 쓰고 있습니다.

세번 정도 옮겨야해요 고게 제일 귀찮네요 사실 그립감이나 그런건 뭐 감수하고 쓸만합니다.

 

제일 장점은 가격인 듯한 데 사실 그게 아닐 수도 있습니다.

어쩌면 제일 장점은 파워입니다. 휴대용 특유의 배터리를 고려한 파워가 약한 문제 없이 사정없이 돌아가는 모터​

먼지는 진짜 확실하게 빨아들입니다. 가성비가 장점인 제품이겠지만

파워도 장점입니다.​

가격이 단점을 커버하고요 의외의 파워가 맘에 드는 제품

첨에 말한것 처럼 3개를 살 생각은 안들구요 일단 이거로 좀 버텨 볼 생각입니다.​

넓은 집에서 쓰기는 유선이라 성가실 수 있구요 원룸이나 투룸 정도에는

아주 괜찮은 아이템

자취방이라면 베스트입니다.